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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나페스/250128] 엄친딸, 그 언니들 12.5화

부제 :: 작은 은비 이야기 작은 은비, 그것이 자신의 별명이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평소 그토록 노력했던 댄스부에 들어오고 난 이후에 얻은 별명이었지만 그리 나쁘지 않았다. 똑같은 이름의 선배가 너무나도 멋있어서. 절로 동경하게 되는 사람들이라. 그래서 활동명이랍시고 지은 신비라는 이름도 마음에 들었다. 언니들과 동갑내기 친구, 예원이. 항상 그렇게 6명이었다. 하지만 전학생이라고 들어온 여자아이는 춤 실력도, 노래도 형편없었다. 도저히 고쳐먹으려야 고쳐먹을 수 없을 정도로. " 저... 여기는 어떻게 해야 해요? " " ... 하, 잘 봐. " 그런데도 이상하게 자꾸 눈길이 갔다. 어리숙하면서도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빼앗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

[GL/나페스/250127] 엄친딸, 그 언니들 12화

지금부터 우리는   부제 :: 무대 위에서      이 선생님과 관련된 일이 끝나고 난 뒤로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느새 여름이 되었고, 여름에는 수련회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은진의 일상은 다시 돌아왔다. 아침 등교를 할 땐 언니들과 함께 했고, 하교를 한 뒤에는 종종 시내에 나가 놀기도 했다. 오늘은 내일 있을 수련회에서 뛸 무대를 위해 마지막 확인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 춤 연습을 하지 않은 게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은진의 춤실력은 그대로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었다.      " 은진아, 뭐야? 너 우리 몰래 연습이라도 했어? " " 하아... 하... 네? " " 전보다 엄청 실력이 늘었는데? " " 정말요..

[ALL/자캐/250127] 자캐 캐빌딩 프로필

이름사카이 하나비히메나이????세직업저승의 문지기무기7자루의 검상징피안화 목차1. 개요2. 특징   2.1. 외모   2.2. 성격3. 무기4. 말투   1. 개요NNNN년 째, 지옥의 문지기를 하고 있는 하나비히메.그것이 나! 바로 나가 지옥의 문지를 하고 있응께 무적이라 한 하나~ 하모! 아아, 하지만 이젠 너무 익숙해져가 심심하구만... 후배도 들어오지 않으니 더 그라제... 그래도 지옥의 문지기는 나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챠? 일본 열도의 저승, 그곳의 문지기.문지기로서 죄악을 상징하는 7자루의 도를 항상 차고 다니며, 해당 도로 죄인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나누어 입장시킨다. 죄인의 경우 그에 걸맞는 도로 베어내 지옥도로 보낸다.지옥도 내에서는 일을 잘 하기로 소문난 에이스. 2. 특징   2.1..

월계화 타입 2025.03.01

[NL/자캐/250127] 마지막까지 불타오르는 깃털의 생명

[ □□□ ] , 자신을 지칭하는 말은 그것이 전부였다.이미 한 번 몰락해 버린 L 사, 그것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였다. 에너지 기업이었으나, 연기 전쟁으로 인해 몰락한 후 또 다른 에너지 기업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으로 L 사가 자리를 차지했다.자신은 교전 세력 중 그 어느 편도 아니었기에 애매했지만, 종전이 된 이후 카르멘의 권유로 L 사에 입사하게 되었다.기억의 편린 속에서 잊혀질만 하면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 그것은 삶의 구석구석까지 퍼져서 한 사람을 좀먹기 시작했다. 이름조차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출신조차 떠올리지 못하는 자의 말로.건조하다 못해 말라비틀어져 버린, 그런 인생.    당신이 나를 불러도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밝은 목소리로 나를 부를 수 있는..

[HL/드림/250126] 몽블랑

연의 시선이 자신의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내에게로 향했다.그는 곱게 감겨있는 실눈을 한 채 날카로운 도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있었다. 적당한 두께의 천으로 지문 하나 용납지 못한 듯 도신을 닦고 있었다.연은 책으로 얼굴을 가린 채 힐끔힐끔 상대를 살폈다." 할 말이라도 있나? "" 아, 아니요! 그러니까... 오늘 쉬는 날... 인가요? "" 휴일이제. "연의 시선을 알아차린 호시나가 도신을 닦아내던 걸 마무리하며 말했다.그의 목소리에 연이 움찔거리더니 책으로 얼굴을 가리더니 눈동자를 굴렸다. 그러다 호시나를 보기 위해 책을 내리는 순간 그와 시선이 맞닿았다.가상으로만 보던 모습이 아닌 현실적으로 눈앞에 보이는 그의 모습에 연의 어깨가 잔뜩 움츠러들었다.호시나가 능글맞게 웃는 미소로 연을 보며 휴일이라 알려..

[GL/나페스/250125] 엄친딸, 그 언니들 11.5화

띠리리, 띠리릭. [ ... 어떻게 됐지? ] " 유감이야, 그 선생 노릇하던 여자는 잡혀갔어. " [ 이런...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군. ] 몇 번의 신호음 끝에 철컥이는 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낮은 음성이 들려왔다. 주변이 어두운 탓에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음산한 곳이었다. 전화를 받는 이의 얼굴은 비추어지지 않았으나, 그 사람의 앞에 놓인 컴퓨터로 인해 주변이 얼핏 보였다. 양쪽 벽 가득하게 단 한 사람만이 다양한 표정으로 사진이 박제되어 있었다. 전화하던 이가 상대에게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시답잖은 이야기로 보이지만, 두 사람은 매우 진진한 투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전화를 걸었던 이가 모니터 화면에 뜬 은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 그래도 좋은 소식은 있어. " [ 무엇..

[GL/나페스/250125] 엄친딸, 그 언니들 11화

지금부터 우리는     부제 :: 정당하지 못한 이유     뒷마당의 쉼터에 도착해서도 두 사람은 조용했다. 5분간 대화조차 하지 않던 두 사람 중 먼저 입을 연 건 이 선생이 아닌 은진이었다. 은진은 이 선생의 뒷모습만 바라보며 잔뜩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전학 첫날부터 어색해 하는 자신을 위해 힘써주고, 괴롭힘에서 구해준 사람. 이 선생은 은진에게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너무 믿은 탓일까,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믿기지 않았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너무 쓴맛을 미리 알아버린 탓에 속상하기만 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까지는 이 선생을 믿고 있었다. 비록 댄스부 언니들이 그 선생을 너무 믿지 말라고 말하긴 했지만.     " ... 선생님, 왜 그러신 거예요? " "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구나. " " 멈..

[HL/드림/250123] 젠존제 드림주 캐빌딩

본명실비아[1]성별여성키164cm생일6월 15일진영칼리돈의 자손속성전기특성지원언어별 표기미국 Rise중국 电流일본 ライズ [1] 본명은 실비아 로렐라인. 로렐라인 가문의 장녀였으나 현재는 연락을 다 끊어냈다. 스스로를 소개할 때 가문의 성을 뺀 실비아 라고 소개한다.목차1. 개요2. 평가    2.1. 외모   2.2. 성격3. 과거4. 현재5. 인간관계6. 기타   1. 개요《젠레스 존 제로》의 비공식 캐릭터. 「그녀는 생긴건 얌전해 보이지만, 실상은 꽤나 호전적이고 유쾌하죠. 그와 잘 어울려요. 그건 이 본녀가 보증하도록 할게요. 」—— 루시아나 옥세시스 테오도로 드 몬테피오「처음에는 정비공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금이 간 제 검도 그녀가 수리해줬죠. 그녀는 명백한 장인이에요. 」—— 호시미 미야..

월계화 타입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