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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자컾/250520] 선협물 썰

수아와 지연이 선협물 세계에선 소꿉친구지만, 가문과 가문 사이로 친해지게 되면서 두 사람이 어렸을 적에 산적에게 납치당한 적 있는데 그때 한 신선이 두 사람을 구해주는 걸로 시작하면 좋겠다. 거기서 수아가 신선에 대한 선망을 품게 되는 거지. 원래도 해적이 되겠다고 하는 컨셉이니까, 대신에 여기서는 신선인 거지. 수아 가문이나 지연 가문은 전혀 무협과 연결이 1도 없는 애들인데 수아가 그날을 기점으로 무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함께 하던 지연과 사이가 점차 멀어지기 시작한 거야. 지연은 수아와 멀어지기 싫어서 자기도 수아와 같은 신선을 목표로 하는데, 그때부터 같이 신선이 되기 위한 여행을 함께 떠나기로 하는 거지.그러다 기연을 얻어 무공을 배운 두 사람이 같은 스승을 모시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됨.그..

[BL,HL,GL/드림/250507] 우연 위에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다

오늘은 웬일로 바로크와 네이슨이 같은 휴일을 받았다.날짜를 맞추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우연의 우연이 겹쳐 성사된 결과였다. 물론 네이슨에겐 행복한 일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최근 영국 거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터키식 온천에 가보기로 했다.간만에 맞이한 휴일이기도 하고, 몸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터라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네이슨이. 바로크는 집에서 와인을 마시며 쉬고 싶었지만, 네이슨에 의해 끌려갔다.두 사람이 카운터에서 결제를 마치고, 남탕에 들어갔을 때.의외의 인물이 두 사람을 맞이하고 있었다. “ ... 자네, 왜 여기에 있는 건가? ”“ 어라, 아소기 검사님? ”“ 귀공도 이런 곳에 오는 건가? ”“ 하... 모처럼의 휴일이... ”“ 그런데 메이나도 없이 오셨네요..

에덴로즈 타입 2025.05.08

[GL/드림/250502] 끝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

To. 나의 오랜 친구, 히아신스에게. 안녕, 나의 친구. 아마 이 편지를 받았다는 건 내 목숨이 끝을 맺고, 신들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뜻이겠지. 테바이 왕가의 공주로서 친구 하나 없는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 수도 있었던 한 생명을 살려준 너에게 정말 고마워. 결혼을 막아준 것도 포함해서 말이야.마지막으로 생명이 꺼지기 전에, 모든 힘을 끌어모아 편지를 써 봐. 기억해?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 꽃밭에 산책하러 나왔던 너와 마주 보던 그날, 나는 아직도 기억해. 너에게서 나는 향이, 분위기가, 네 미소가 너무 눈이 부시고, 아름다웠거든.눈을 감기 전 마지막에 가장 소중하던 순간이 떠오른다면 그때가 아닐까 싶어. 한때는 너와 헤르메스의 사이에서 괜히 끼어든 건 아닐까, 생각한 적이 많아.내 감정을 알아차..

백장미 타입 2025.05.07

[HL, GL/드림/250502] 넌 모르겠지

딩딩딩, 종소리가 울리자, 필리아는 묵직한 가방을 들어 올리며 어깨에 둘러멨다.난잡하게 흐트러진 종이와 책을 정리해 품에 가득 안으며 교실을 나섰다. 그녀는 이동하면서 쓰고 있던 안경을 벗고 외투 안에 넣어두었다.복도를 따라 걸어가면서도 작은 종이에 적힌 수식을 읽었다. “ 필리! 그러다 넘어지거나, 누군가와 부딪힐 수 있다고 했죠! ”“ 아, 히아. ”“ 정말! 계속 잔소리만 들을 거예요? ”“ 곧 시험이잖아. ”“ 헉... 시... 시험이에요? 범위가 어디까지인데요? ” 복도를 걷고 있던 필리아의 뒤로 누군가가 나타나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양손은 착, 하고 허리에 올린 채 겁을 주려는 듯 잔뜩 눈썹에 힘을 주고 찡그린 채 필리아를 보았다. 필리아는 익숙한 목소리에 몸을 돌려 상대를 보았다.창가를..

[HL, GL/드림/250502] 그로신 썰

히아신스랑 헤르메스는 이미 만난 과정? 서사랑 필리아랑 히아신스의 서사가 존재하는데 헤르메스랑 필리아가 만난 건 안 적혀 있길래 그거부터 풀어봄.히아신스랑 필리아 서사 if로 풀어보고 싶어서 그것부터 시작. 히아신스랑 필리아 두 사람은 조금 큰 뒤에? 성인까지는 아니고 아직 어릴 때. 히아신스가 제퓌로스와 클로리스의 늦둥이 딸이라 일단 인간계가 아니라 신들이 사는 곳에서 지내고 있을 텐데, 어릴 적부터 하도 익숙한 곳만 다니는 게 질림+인간계에 대한 환상 때문에 부모님 몰래 인간계에 내려간 적 있는 걸로 하면 재밌을 듯. 근데 히아신스가 올림푸스에서 인간계로 내려오다가 그만 잘못 떨어져서 필리아가 있는 황궁으로 떨어진 거지. 다행히 신이라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하필 필리아가 왕궁의 정원을 산책하고 있을..

[GL/드림/250430] 보컬로이드 프로필

이름리리아 아쿠성별여성연령20대 후반생일8월 1일 신장155cm체중52.8kg쓰리 사이즈B75/W55/H90머리색연보라색헤어스타일로우 트윈테일눈 색깔연보라색동공 도양뱅글뱅글 눈복장제복(군복)성격음침하고 어두운 성격잘하는 일테토 따라다니기서투른 일웃지 않는 것좋아하는 것카사네 테토싫어하는 것바게트좋아하는 나라노르웨이소지품식빵캐치 카피테토면 돼결정 대사키히히... 테토라면 괜찮아.일러스트@butterfly1 1. 개요 UTAU 및 Synthesizer V AI의 비공식 음성 합성 엔진 캐릭터. 2ch에서 나오던 카사네 테토의 뒤를 이어 나온 캐릭터.UTAU에서 한 팬이 테토의 스토커 성질을 가진 캐릭터를 제작했고, 설정대로 카사네 테도를 가장 좋아하며, 그녀의 뒤만 따라다닌다. 아직까지는 정식 상업 엔진으..

월계화 타입 2025.05.07

[GL/드림/250429] 스미레가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차이

에이가 이전 생의 기억을 떠올린 건, 그녀가 성인이 되고 난 이후였다.정신을 차렸을 땐 전생에서 잃었던 모든 소중한 것들이 그녀의 곁에 있었다. 단 한 가지만 빼고. 그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여야만 했던 소중하고, 아끼던 딸이었다.그녀의 곁에 마코토와 친구들도 모두 환생해 함께였다.거기다 스카라무슈까지 그녀의 첫째 아들이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스미레... 그 아이의 빈 자리만큼은 다른 이들이 채워줄 수 없었다.짙은 후회와 텅 비어버린 마음은 에이를 힘들게 했다. “ ... ”“ 에이, 정말 왜 그러는 거야. 응? ”“ ... ”“ 이유가 있으면 알려줘. ”“ 말하지 않으면 몰라. ”“ 에이. ” 날이 갈수록 상태가 안 좋아지는 에이의 모습에 모두가 모였다.각자의 현생을 살아가기에 바빠서, 만나는 것..

에덴로즈 타입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