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화 타입

[ALL/자캐/250127] 자캐 캐빌딩 프로필

나비의 보관함 2025. 3. 1. 03:40

 

이름 사카이 하나비히메
나이 ????세
직업 저승의 문지기
무기 7자루의 검
상징 피안화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3. 무기
4. 말투

 

 

 

1. 개요


NNNN년 째, 지옥의 문지기를 하고 있는 하나비히메.
그것이 나! 바로 나가 지옥의 문지를 하고 있응께 무적이라 한 하나~ 하모! 
아아, 하지만 이젠 너무 익숙해져가 심심하구만... 후배도 들어오지 않으니 더 그라제... 
그래도 지옥의 문지기는 나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챠?

 

일본 열도의 저승, 그곳의 문지기.

문지기로서 죄악을 상징하는 7자루의 도를 항상 차고 다니며, 해당 도로 죄인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나누어 입장시킨다. 죄인의 경우 그에 걸맞는 도로 베어내 지옥도로 보낸다.

지옥도 내에서는 일을 잘 하기로 소문난 에이스. 


2. 특징


   2.1. 외모


 

부드럽게 굽이치는 백금발은 발목까지 내려오고, 그 중 양쪽 옆머리만 반쯤 만두 형태로 묶고, 그 아래로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트린다. 수녀복을 연상케하지만 붉은 기모노를 입고 있으며 군데군데 그녀의 상징인 피안화가 자리잡고 있다. 항상 하얀색의 삿갓 형태의 모자를 쓰고 다니며 그 끝에도 피안화 두 송이가 있다.

윗팔뚝과 아랫팔뚝에 하나씩 갑주를 착용하고 있으며 오비 아래로 양 허리에는 금색의 갑주를 착용하고 있다.

허벅지에는 하얀 끈을 착용하고 있으며 피안화 상징이 달려있다. 하의쪽으로 내려간 기모노는 노란빛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이 있고, 그 위로 부적같은 문양이 자리잡고 있다. 보는 방향 기준 왼쪽에 4자루, 오른쪽에 3자루를 착용하고 다닌다. 머리카락 색상과 똑같은 색상의 풍성한 속눈썹과 마치 푸른 태평양과도 같은 벽안이 아름답다. 

보는 기준으로 오른쪽 눈 아래에 점이 하나 찍혀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여리여리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일본인이라고 하기엔 서양적인 느낌이 강한 외모. 분명 생김새는 동양틱하지만 백금발이라던가 벽안은 동양의 것이 아니기에 조금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작은 체구에 비해 사이즈는 매우 훌륭한 편.

   2.2. 성격


 

  • 구수함
    겉모습과는 다르게 지옥에서 문지기를 오래한 존재이기에 말투 또한 과거의 편린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겐 다정한 할머니로, 또 어떤 이에게는 그리운 어머니처럼 보일 때가 있다. 구수함 속 묘하게 우아함이 숨겨져 있다. 겉모습과 함께 본 자들은 그녀를 애늙은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은연중에 애늙은이 같은 모습이 보이곤 하는데, 그걸 딱히 고칠 생각이나 바꿀 마음은 없는 것 같다.


  • 공명정대
    하는 일에 대한 태도가 언제나 올곧다. 자신이 하는 지옥의 문지기라는 일이 자랑스럽고,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모든 죽은 자들을 공명정대하게 대하려고 하지만, 죽은 자들 중 죄인이나 뜯겨 죽어도 할 말 없는 중죄인들에게는 상당히 차가운 모습과 태도를 보이고 있다. 평소에는 사사로움이나 그릇됨이 없어 아주 정당하고 떳떳한 성격. 지옥의 문지기로서의 위치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나쁜 일을 보고 지나치는 성격이 되진 못하는 듯. 


  • 다정함
    평소에는 항상 이 성격이 대부분이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상냥하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대한다. 언제나 웃는 얼굴과 함께 하니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그녀의 의중을 알아차릴 수 없고, 그 속내까지 알지 못한다. 이 다정함이 진실인지, 아니면 가면인지조차도 모른다. 다만 여린 자들에게 보이는 모습은 언제나 진실하다는 점만이 사실임을 말해주고 있다. 

3. 무기


그녀의 무기는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삼은 7자루의 도刀이다.

전통 일본 형식으로 이루어진 도이며 한쪽 면에만 날이 있고, 도신에는 미다레바 형식의 무늬가 돋보인다. 타도, 가타나 형태를 하고 있다.

 

 

 

  • 식욕
    회색의 검집과 검은 손잡이, 쓰바에는 파리의 날개가 달려있다. 도신에는 미다레바 형식의 무늬가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비명을 지르는 듯한 해골의 모양이 보인다. 아사餓死한 자나, 식탐이 많은 자를 베어낼 경우 그 즉시 지옥 내로 보낸다. 아사한 자는 돌려보내지만, 식탐이 많은 자들은 생전 자신이 먹고 남긴 음식이 가득 들어간 탕안에 넣고 모든 음식을 먹게 하는 형벌을 내리게 한다. 가끔 심한 자에게는 뱀, 파리, 쥐, 두꺼비를 억지로 먹이게 한다.

 

  • 분노
    검보라색의 칼집과 검은색 손잡이, 쓰바 아래에는 불꽃을 연상하는 보라색의 끈이 달려있다.도신에는 미다레바 형식의 무늬가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불꽃이 일렁거리는 듯하다. 생전에 남들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말로 된 폭력을 휘둘렀을 경우 이 검에 베이게 된다. 베이는 즉시 발설 지옥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생전에 저지른 죄로 인한 벌을 받게 된다. 심할 경우 정신을 온전히 유지한 채로 사지를 갈기갈기 찢긴다.

 

  • 탐욕
    아이보리 색상의 칼집과 하얀 손잡이, 쓰바는 금색이다. 앞선 두 자루의 검과는 달리 쓰바에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다. 도신에는 미다레바 형식의 무늬가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 검이 베는 것은 생전 돈에 심할 정도로 집착하며, 불우한 타인을 도와주지 않은 이들만을 벤다. 검에게 베이는 순간 검수지옥으로 향하게 되며 칼로 된 숲으로 된 그곳에서 영원토록 헤매이게 된다. 심한 중죄의 경우 기름이 들끓는 가마솥에 담겨진다.

 

  • 색욕
    검회색 색상의 칼집과 하얀 손잡이, 쓰바는 회색이다. 쓰바에는 장식품이 없지만, 손잡이에 검은 가시가 이리저리 얽매여있다. 도신에는 미다레바 형식의 무늬가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크기가 다양한 심장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박동한다. 이 검이 베는 것은 오로지 성적인 죄를 저지른 자들에 한하며, 그들을 한빙지옥과 풍도지옥으로 보낸다. 중죄인들은 불과 유황에 평생 영원히 쪄지는 형벌을 받는다.

  • 질투
    남회색 색상의 칼집과 같은 색상의 손잡이, 쓰바는 보다 옅은 푸른색이다. 쓰바에는 아무것도 안 달려있지만 칼집부터 손잡이까지 하얀 바다뱀이 휘감고 있다. 도신의 형식은 기본적으로 미다레바 형식인지만, 다른 도신들과 달리 파도가 굽이치는 느낌을 준다. 이 검이 베는 것은 생전에 타인을 질투하고 시기해 죄를 저지른 자에게만 한하며, 그들을 화탕지옥으로 보낸다. 중죄인들은 알몸인 상태에서 얼음물에 담궈진다.

  • 오만
    적갈색 색상의 칼집과 짙은 적색의 손잡이, 쓰바는 연적색이다. 쓰바에는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지만, 카시라의 끝에 검붉은 색의 별모양이 달려있다. 도신의 형태는 날카로운 부분을 제외하고 불꽃이 일렁거리고 있다. 이 검이 베는 것은 생전 베풀지 않고, 거만하거나 오만하며 교만을 이루는 자들에게만 통한다. 이 검에 베인 순간 거해지옥과 철상지옥 중 한 곳으로 향하며 중죄인은 바퀴에 몸이 부서질 때까지 깔린다.

 

  • 나태
    갈색 색상의 칼집과 동일한 색상의 손잡이, 쓰바 아래의 하바키에 하얀색으로 된 끈이 묶여져 있고, 카시라의 끝에 얼음 모양이 박혀있다. 다른 도들과 달리 칼집에서 일반적으로 뽑으면 하바키만 드러날 뿐, 도신이 드러나지 않는다. 얼음 결정체가 안개 형태로 되어 있다. 이 검이 베는 것은 움직이길 귀찮아 하고, 타인에게 모든 걸 맡기며 부모나 타인의 것을 탐하고 약속을 어기는 자들을 주로 벤다. 중죄인은 알몸인 상태로 뱀이 그득한 구덩이에 빠트린다.


4. 말투


 

하모~ 하그라~ 같은 류의 방언 사투리를 사용한다. 

외모와는 달리 제법 나잇대가 있어 보이는 말투에 종종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하며 애꿎은 소리를 들어도 일관적으로 방언 사투리를 사용한다. 해당 방언 사투리로 보아 서일본 방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