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라이 |
이명 | 빅해머 |
생일 | 5월 31일(쌍둥이자리) |
나이 | 18세(2년 전)→20세(2년 후) |
신장 | 155cm → 157cm |
가족 | 부모님, 남동생 |
혈액형 | X형 |
출신지 | 사우스 블루 → 위대한 항로 → 이스트 블루 |
현상금 | 5억 베리[1] |
능력 | 비능력자 패기(무장색/2년 후) |
소속/직책 | 민간인 → 해적단 말단 → 밀짚모자 일당/전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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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섬과 계절 | 겨울섬의 봄 |
좋아하는 음식 | 홍차, 달콤한 과자 |
싫어하는 음식 | 입에서 불날 정도로 매운 것 |
잘하는 요리 | 볶음밥 |
얼음 | 가끔 먹는다 |
계란 프라이 취향 | 양면, 반숙, 간장 |
해적단 가족 포지션 | 차녀 |
이미지 동물 | 롭이어 토끼, 양 |
이미지 컬러 | 연녹색 |
이미지 넘버 | 05, 04 |
이미지 국가 | 이탈리아 |
이미지 꽃 | 민들레 |
이미지 지역 | 미에 |
이미지 직업 | 플로리스트 |
냄새 | 코튼향 |
수면 시간 | PM 10:30 ~ AM 06:00 |
목욕횟수 | 매일 |
일당 내 주량 순위 | 공동 2위 |
첫 등장 | 원작 : 4화 / TVA : 1화 |
서명 | |
배우 |
[1] 워터 세븐 편 이후로 5천만 베리 → 드레스로자 편 이후 2억 8천 베리 → 와노쿠니 편 이후 5억 베리. 첫 현상금이 붙을 때 빅해머라는 이명이 붙었다. 처음에는 크기를 조정하지 못하는 편이었지만 2년 후 샤본디 제도 뒤로 조금씩 컨트롤 하기 시작했다.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전투력 5.1. 기술 6. 명대사 7. 그로스 |
1. 개요
너무 화내지 마세요, 일단 단 걸 먹고 나면 진정될 거예요...!
원피스의 등장인물로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몽키 D. 루피의 비공식 세 번째 동료.
목표는 잃어버린 부모님과 남동생을 찾는 것. 본래는 민간인으로서 가족과 단란하게 사우스 블루에 있는 센토레아에서 살고 있는 순박한 소녀였다. 하지만 혁명군의 반란으로 인해 국가가 멸망하면서 가족들과 도망쳤다.
하지만 도망치는 와중에 해적에게 납치당한 라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해적선의 청소나 잡일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 해적단에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잡일꾼으로 일하며 바닷길과 간단한 부상 치료, 요리에 대해 배운다. 그러다 강탈한 보물들을 정리하는 중에 작은 해머를 쥐었다가 귀속되었고, 해당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 숨길 수밖에 없었다.
해머를 혹시 몰라 품속에 숨기고서 정리하던 도중 해왕류가 일으킨 파도를 만나 배가 뒤집히기 일보 직전에 바다에 빠졌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쉘즈 타운이었고, 루피가 조로를 만나기 전에 라이 와 만나게 된다. 조로까지 합류하면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전설은 시작되었다.
2. 특징
2.1. 성격
- 소심함
그녀를 대표하는 성격 중 하나는 단연컨데 소심함을 꼽아볼 수 있다. 해적임에도 용맹하지 못하고 언제나 소심함을 보이고 있다. 본래 왕족이기에 그 소심함 속 은연중에 고귀함과 우아함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을 덮어버릴 정도로 소심하다. 초반에는 그 소심함으로 인해 꽤 좌절하고, 자책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점점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소심함이 줄어든다.
그녀가 소심하게 변한 것은 밀짚모자 해적단을 만나기 전에 있던 해적들에게서 험하게 굴려진 탓이 가장 크다. 그로 인해 말을 더듬게 되게, 눈물을 많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을 겪게 되고, 외적이든 심적이든 성장을 크게 이룬다. - 동료애
초반에서부터 함께해온 동료를 제2의 가족으로 여길 정도로 소중하게 대한다. 해적단 내에서 포지션은 비록 차녀지만, 동료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것을 보면 가히 엄마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나미가 해적단의 지갑을 담당하고 있고, 로빈이 중심이 된다면 라이 는 심리적으로 챙겨주고, 상디와 함께 음식을 마련하는 주축이다. 누구 하나 빼먹지 않고 모두를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누군가가 동료를 건드는 걸 쉬이 용서하지 않는다. - 목표
그녀의 궁극 목표는 왕실 재건이다. 혁명가로 인해 한 번 망가져 버린 왕족이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찾고, 왕족을 되살릴 목표가 그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가족처럼 여기는 동료들에게도 언젠가 진실을 알려야겠지만, 왕녀가 아닌 라이 라는 사람 그 자체로 여겨주는 동료들이 좋아 섣불리 말을 못 꺼내고 있는 상태.
목표를 위해서라면 동료를 파는 것 외에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2.2. 외모
아담한 체구와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말랑콩떡. 소심한 성격 탓에 잔뜩 움츠린 어깨가 그녀를 더 가냘프게 여기게 만든다. 밀색에 가까운 머리카락과 녹안, 살짝 내려간 눈꼬리, 꾹 다물린 입술, 갸름한 턱. 그 모든 것은 그녀가 나미와 로빈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다는 걸 나타낸다.
근육 하나 없는 말랑한 몸이지만, 커진 그로스를 들어 올릴 정도의 체력은 준비되어 있다.
왕족이 무너졌을 때, 해적단에서 생활하며 자질구레한 일을 도맡아 해왔기에 어느 정도 체력이 기본적으로 있다.
3. 작중 행적
해당 작중행적을 열람바랍니다.
4. 인간관계
- 몽키 D. 루피
라이 가 몸 담고 있는 해적단의 선장. 밀짚모자 해적단의 초반부터 함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루피가 라이 의 무기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밀짚모자 해적단의 소중한 전투원이자 동료. (+상디와 함께 밥을 책임져 줄...) 샤본디 제도에서 끝까지 남아 루피가 마지막으로 본 동료이기도 하다. - 롤로노아 조로
밀짚모자 해적단의 부선장. 루피와 마찬가지고 밀짚모자 해적단의 초반부터 함께 한다. 라이 가 처음으로 먼저 다가간 사람. 조로가 쉘즈 타운에서 붙잡혀 있을 때, 라이 는 조로의 모습을 보고서 과거 자신이 해적에게 붙잡혀 있던 모습과 겹쳐보았고, 그로 인해 먼저 다가가 밧줄을 풀어주려고 한다. 그 모습에 조로 역시 라이 의 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이후로 함께 모험을 하고, 전투를 하면서 루피 외에 등을 맡길 수 있는 상대는 라이 라고 생각한다. - 상디
발라티에에서 만난 요리사이자 해적단의 4번째 동료이면서 현재는 라이 의 연인.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많은 사건사고들을 함께 겪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서로를 짝사랑하게 된다. 섬을 들릴 때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편. 시내에 나가서 장을 볼 때도 함께이고, 식사를 준비할 때도 함께다. 선내에서 상디와 가끔씩 라이 가 요리를 도와주기도 한다. 도와준다고 해도 라이 가 하는 일은 고작 음식을 나르고, 수저를 준비해 주는 정도일 뿐이다. 직접적인 요리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상디가 거절한 뒤로는 권유하지 않는다.11명의 식사를 책임지기엔 상디 혼자서 무리일지도. - 나미
나미가 임시로 해적단에 들어왔을 땐 어색했지만, 코코야시 마을 이후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종종 나미와 함께 바닷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항해 관련해서 나미가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라이 다. 라이 가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도 비밀을 숨겼던 것처럼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라이 가 먼저 말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로빈이 들어오기 전까지 유이한 홍일점이라 더 가까이 지낸다. - 쵸파
드럼 섬에서 6번째로 들어온 동료. 해적단의 선의. 사람사람 열매를 먹어 사람형과 동물형, 미니형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보고 있다. 다쳐올 때마다 치료해 주는 착한 아이. 가끔 쵸파의 어린이 같은 모습에 어린 동생을 떠올리며 유독 잘 챙겨주고 있기도 하다. 나미와 마찬가지로 선내에서 유일하게 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는 라이 뿐이다. 쵸파는 종종 라이 가 솜사탕 사주는 걸 가장 좋아한다. - 우솝
조로와 라이 다음으로 들어온 3번째 동료. 은연중에 라이 가 우솝, 쵸파하고 자신은 해적단 내에서 가장 약한 존재일 것이라 생각할 정도. 내적 친밀감이 조금 쌓여있다. 루피와의 다툼이 있을 때 가장 상심을 크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라이 가 '동료'라는 걸 깊게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 로빈
어느 날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깊게 자리 잡아버린 7번째 동료.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고, 로빈 탈환 작전에서 라이 가 그로스 마르텔로를 정확하게 사용하게 된다. 마치 엄마와 같은 다정함에 라이 가 로빈의 말을 곧잘 따른다. 지식이 풍부한 로빈이기에 모르는 게 있으면 종종 물어보기도 한다. - 프랑키
메리 호를 고칠 돈을 가져가 괘씸하지만, 써니 호를 만들어 준 8번째 동료. 아직까지 프랑키가 당당하게 내민 아랫도리를 본 적 없지만, 그의 변태스러움에 가끔 감탄하기도 한다. 한때 왕녀로서 자란 라이 였기에 프랑키가 같은 동료지만, 동료들 중에서도 가장 대하기 어려워 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동료이기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편. - 브룩
9번째로 들어온 음악가 동료. 동료도 동료지만, 라분의 친구라는 게 가장 크다. 초면에 대고서 속옷을 보여달라는 말에 답을 하기도 전에 상디에 의해 저지당하긴 했지만 재밌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후 함께 모험을 하면서 브룩이 켜주는 바이올린 소리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변태적인 말은 영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 브로기
처음으로 라이 에게 그로스의 계보를 알려준 인물. 리틀 가든 편에서 불안해하는 나미와 우솝에 비해 라이 는 브로기가 자신에게 해머에 대해 알려준 걸 상당히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그로스에 대해 더 들었겠지만, 항상 같은 시간에 대결을 하는 브로기였기에 정보를 더 듣지 못했다. 이후로는 여러 사건으로 인해 물어볼 시간이 나지 않았다. - 갓 에넬
하늘섬 편에서 그로스 마르텔로를 들고 있는 라이 를 발견하고서 그로스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에게는 그로스 란챠가 있다며 다음에 그로스즈끼리 만나자며 떠나더니 그것으로 끝이었다. - 베나토르
샤본디 제도에서 무참히 패배하고 난 뒤에 쿠마로 인해 도착한 오쿨투스 섬에서 만난 사냥꾼이자 스승. 2년 동안 라이 에게 그로스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었으며, 전투 방법, 센스 등을 알려주었다. 2년간 지내면서 베나토르는 라이 를 자기 자식처럼 키웠다.
5. 전투력
루피, 조로, 상디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조로와 상디가 루피의 양날개라면 라이 는 든든하게 등을 지켜주는 존재. 초창기부터 줄곧 함께였다. 적진과 싸우면 항상 루피가 1인자를, 조로가 2인자를, 상디가 3인자를, 라이 가 4인자를 마크하는 게 보통이다.
종종 다른 동료들과 크로스로 더블 어택을 날리는 경우가 있다.
- 1부
1부에서는 그리 강하지 않았다. 애초에 비능력자라 패기, 패왕색조차 쓰지 못한 상태라 나미와 비슷한 상태. 1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밀짚모자 일당의 최약체 라인이었다. 하지만 앞서 나가는 3인방을 보며 동경함과 동시에 자신이 힘이 없다는 걸 비판하며 스스로 좌절한다. 그러다 점점 그로스의 능력을 알게 됨으로서 전투원으로서의 자리를 톡톡히 해낸다. 1부 내에서는 제대로 능력을 펼친 적이 딱 한 번 있다. 알라바스타 편에서 처음으로 능력을 제대로 사용했다. - 2부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나름 감정을 갈무리하고서 그로스 마르텔로를 이용해 적을 쓰러트린다. 이후로도 스릴러 바크 편, 샤본디 제도 편에서도 나름 마르텔로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지만, 진정한 마르텔로의 힘은 아니었다. 그래도 1부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성장한 편. 이때부터 마르텔로를 이용한 기술에 명칭이 붙기 시작한다. - 3부
샤본디 제도에서의 패배 이후 베나토르에게 기술과 정보를 얻어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을 거쳐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 대표적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대폭 늘렸으며 전투 센스를 위해 육식을 배웠다. 마르텔로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가벼운 적쯤은 쉽게 이길 수 있을 정도. 이때 라이 는 마르텔로까지 들 때의 기준으로 해군 중장~소장까지는 부상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해졌다. - 4부
5.1. 기술
- 기본기
적당한 크기로 커진 해머를 들고서 내려친다. 혹은 쥐고서 빙글빙글 돌거나 무진장 커진 해머로 내려쳐 압살시킨다. - 마르텔로 토네이도
해머의 장대를 길게 늘려서 빙글빙글 돌며 적들을 끌어다 멀리 날려버린다. 대부분 이 기술을 사용하는 편이며 선호하는 이유는 전투 의욕 상실을 위해 적들을 멀리 던져버리기만 한다. 하지만 라이 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의 기분에 따라 전류가 흐르기도 하고, 가시가 나오기도 해서 다치지 않는 게 힘들다. - 그로스 슛
적의 숫자가 적을 때, 적을 쳐서 공중에 띄운 뒤 다시 바닥으로 매다 꽂는다. 해머의 크기는 각기 다르지만, 기술명은 동일하다. - 피셔 나이트
해머의 크기를 최소한으로 줄였다가 적들을 향해 일직선으로 뻗으며 무자비하게 짓누르는 기술. 3부에서부터 나온다. - 그로스 마르텔로
해머의 최종장 기술. 라이 의 감정과 기력을 쇠하게 만든다. 스릴러 바크 편에서 뭣모르고 사용했다가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쓰러질 정도로 위험한 기술. 너무 남발하면 라이 의 생명력을 잡아먹는다. 해머가 칠흑보다 더 검게 물들며, 적을 물리칠 때마다 크기를 키운다. 해머 머리의 모양이 중구난방하게 적들의 약점이 되어 변한다.
6. 명대사
비, 비비 씨...!! 모두들, 나중에 꼭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반란군을 막아요!
동료를... 상디 씨를 건드리면... 저, 저랑 싸우셔야 해요...
로빈 씨, 우리는... 동료잖아요...! 우리에게 맡겨요!
상디 씨. 괜찮아요... 여긴 제가 막을 테니까, 우솝 씨랑... 피해요.
7. 그로스
그로스 시리즈는 '신의 무기'이다. 공백의 100년, 그 시대에 만들어져 세계에 나온 유일한 무기.
많은 이들이 그로스 시리즈를 탐하고 있다. 그로스의 무기들은 하나같이 정확한 명칭이 뒤에 붙지만, 형태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마르텔로, 즉 망치라고 하더라도 창이 될 수 있고 방패가 될 수 있다.
다만 사용자의 감정에 한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망치라고 생각한다면 망치로 고정된다.
그로스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사용자가 원한다면 사용자의 손아귀로 돌아온다. 그로스가 망가지거나 부러져도 사용자의 손이 닿으면 원상 복구되지만 위력이 조금 떨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위력은 다시 올라간다.
- 그로스의 '선택'
그로스는 일반 무기와 상당히 많이 다르다. 일반 무기는 사람이 무기를 고르지만, 그로스는 그들이 자신의 사용자를 택한다. 그로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자가 그로스를 함부러 휘둘렀다간 새까맣게 타거나 혹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세계에서는 아직까지도 그로스의 선택 기준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그로스는 자신의 사용자를 찾아 떠돌다가 어느 순간에 사용자의 앞에 나타난다고 한다. - 사용자의 '감정'
그로스는 사용자의 감정을 동력으로 무력을 나타낸다고 세계에서 인정했다. 분노, 원망, 시기, 질투, 슬픔 같은 암울한 감정은 날카롭고 어둡지만, 저주에 가까운 공격을 나타내고, 행복, 기쁨, 사랑의 경우 축복에 가까운 공격을 나타낸다. 선자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로스의 진정한 능력은 후자이며, 기쁨과 사랑의 경우 아군에게 버프를 주고 행복의 경우 큰 공격력을 얻는다.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로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애를 먹는다. 멋대로 크기를 키우거나 작아졌다가, 멋대로 휘둘러지기까지 한다. - 그로스의 사용자, '그로스즈'
세상에서는 그로스의 사용자를 그로스즈라고 부른다. 그들만이 신의 무기에게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세간에 밝혀진 그로스즈는 적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은거하고 있는 그로스즈가 상당히 된다. - '신의 무기'가 아닌가?
그로스즈에 의해 밝혀진 사실 하나, 그로스를 들고서 전투를 할 때마다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능력자들의 열매가 악마의 열매인 것처럼 한때 세상에는 그로스가 악마의 무기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로스의 위력이 발휘할 때마다 그 빛을 본 이들은 절대 악마의 무기가 될 수 없다고 칭할 정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악마의 무기인지 신의 무기인지 알려진 바가 없어 대척점에 놓여있다.
그로스 시리즈 | 형태 | 소유자 |
마르텔로 | 망치 | 라이 |
란챠 | 창 | 갓 에넬 |
코르텔로 | 검 | 베나토르 |
푸그노 | 주먹 | |
프루스타 | 채찍 | |
트리덴테 | 삼지창 | |
푸날레 | 단검 | |
스투도 | 방패 | |
피스토라 | 총 |
그로스즈는 그로스에게 선택받은 뒤 제대로 그로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각성'하게 된다.
각성을 통해 그로스가 직접 사용자의 인체에 자신의 문양을 내리며 그 문양의 위치는 제각기 다르다. 문양을 두 번 정도 두들기면 빛을 내면서 모습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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