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실비아[1] |
성별 | 여성 |
키 | 164cm |
생일 | 6월 15일 |
진영 | 칼리돈의 자손 |
속성 | 전기 |
특성 | 지원 |
언어별 표기 | 미국 Rise 중국 电流 일본 ライズ |
[1] 본명은 실비아 로렐라인. 로렐라인 가문의 장녀였으나 현재는 연락을 다 끊어냈다. 스스로를 소개할 때 가문의 성을 뺀 실비아 라고 소개한다.
목차 1. 개요 2. 평가 2.1. 외모 2.2. 성격 3. 과거 4. 현재 5. 인간관계 6. 기타 |
1. 개요
《젠레스 존 제로》의 비공식 캐릭터.
「그녀는 생긴건 얌전해 보이지만, 실상은 꽤나 호전적이고 유쾌하죠. 그와 잘 어울려요. 그건 이 본녀가 보증하도록 할게요. 」
—— 루시아나 옥세시스 테오도로 드 몬테피오
「처음에는 정비공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금이 간 제 검도 그녀가 수리해줬죠. 그녀는 명백한 장인이에요. 」
—— 호시미 미야비
「그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그녀 뿐일지도 모르겠어. 그 불길한 『빨간 스카프』녀석 말이야!」
—— 외환선에서 온 어느싸움꾼
에이전트 전투 정보 :실비아
「이런 건 금방 고쳐요! 」
「뭐든지 고쳐드려요, 정당한 금액만 내세요!」
광고 중입니다! 지금 무얼하고 있는 거죠?
「아~ 허위 광고 찍어대시는 분이시구나? 지금 수리 중이죠!」
허위 광고가 아닙니다! 누구의 차량인가요?
「카이사르 킹의 차죠! 」
「과거는 저 멀리 버리고 왔어요. 그러니 제 앞에서 두 번 다시 과거에 대해 물어보지 마세요.」
「~라고 할까, 누구나 어두운 비밀은 있는 편이잖아요? 어라? 없으신가요? 이번에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음~ 뉴에리두 외곽의 자유로운 향기! 이건... 에퉤퉤, 모래가 입에 들어갔어요!」
「아, 이런... 여긴 모래가 좀 있으니까 마스크는 필수에요!」
2. 평가
2.1. 외모
적당한 키에 비해 아담한 체구, 얇은 손목에 비해 그녀의 힘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다.
어디에서 그만한 힘이 나오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 하얀 피부와 앙 다물린 입술, 살짝 올라간 눈매는 고양이를 연상케 한다.
색이 바랜 카키 빛을 머금은 머리카락과 청빛이 더 감도는 청록색 눈동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손은 건조하게 튼살과 자잘한 흉터가 눈에 띈다. 정비공으로서 일을 할 때는 두건을 이마에 두르고 있으나, 평소에는 눈썹을 덮을 정도로 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두건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의 갭차이가 있다.
항상 검은 츄리닝과 흰 티셔츠, 검은 바지와 정강이까지 오는 가죽 부츠를 신고 다니며 목에는 라이터와 같은 군번줄을 착용하고 다닌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항상 뒤쪽으로 로우포니테일 형태로 묶고 다닌다.
푸는 일은 대부분 없지만, 잠들기 전에는 항상 풀고 자는 듯. 보는 기준으로 왼쪽 옆머리가 길게 늘어져 있고, 오른쪽은 뺨을 감쌀 정도로 짧다.
자세히 보면 청록빛 눈동자 중앙에 붉은 동공이 반짝인다.
2.2. 성격
- 우아함
투박함이 어울리는 외환선에서 지내야 했기에, 그녀의 과거 성격은 많이 마모되어 사라졌지만, 은연중에 남아있는 성격은 바로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우아함이 있다. 절제해야 하며 얌전해야 하는 귀족의 생활과는 다르게 외환선에서는 스스로를 지켜야 함에 있어 필요하지 않은 성격은 전부 내다 버렸다.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는 성격이나 몸짓에서 우아함이 묻어나온다.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라던가, 금전 감각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도 한몫하고 있다. - 긍정적
과거, 조신하고 소심했던 여자는 홀로 버티며 살아가기 위해 유쾌함이라는 가면을 써야만 했다.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이런 성격은 외환선에 있는 주변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
언제나 날카롭고, 호전적인 이들에게 감화되었고, 그녀 역시 그들의 성격 일부가 감화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얌전하고 다소곳한 그녀지만 의외로 유쾌하고 긍정적이며 호전적이다. 불쾌한 일을 겪으면 조용히 넘어갔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곧바로 복수를 하는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긍정적이게 굴러가기도... - 금전주의
언제나 돈이 최고! 라는 모토를 자랑한다. 그녀의 주머니는 항상 두둑하지만, 매번 부족하다는 답을 내놓는다. 과거, 영광과 상처의 시간 속에 부유하게 썼던 금전 감각이 남아있던 탓에 씀씀이가 남다르다 보니 생활의 안위를 위해 이런 성격이 생겼다고 한다.
돈을 준다면 뭐든지 수리해 주고, 만들어준다.
다만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선 금전이 그리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 듯하다. 친구와의 우정이나 연인과의 사랑 앞에선 금전도 무용지물이 된다.
3. 과거
과거, 뉴에리두 도심에서 유명한 가문의 자제로 커왔던 그녀는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언제나 선해야 하며 조심해야 하고, 냉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의 교육 속에서 자란 그녀였지만, 실상은 자신의 가문이 그저 그런 귀족가의 가문이 아닌 암흑가의 가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귀족의 명예와 암흑가의 재력이 합쳐진 집안, 그것이 로렐라인 가문이었다.
이름 뿐이던 로렐라인 가문은 뒷세계에서 몇 대를 걸쳐 더러운 일만 해온 덕분에 쌓아온 재력이 더해지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유서 깊은 가문이지만 이름 뿐이던 귀족.
그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실비아 가 처음으로 부모에게 반항을 했다.
뒷세계의 추잡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현실을 마주한 그녀는 도심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험악하고 더러운 일을 일삼는 것이 옳지 않다는 건 옳지 않다는 것쯤은 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가문의 후계자로서 교육을 받고 살아왔지만, 이건 아니었다.
언뜻 듣기로는 가문이 관련된 일 중에 뉴에리두 도심 외곽의 외환선에도 손을 뻗었다고 했다. 한 용병단 안에 비공동과 공동팀의 분리를 하고, 두 팀의 이간질과 다툼을 종용하기까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돈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거래를 하는 것까지.
그녀는 그대로 짐을 두고 뛰쳐나왔다. 지독하고 지저분한 가문을 이어가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향한 곳은 뉴에리두 외곽의 외환선이었다. 그곳에 도착한 그녀는 무작정 용병단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라이터를 만났다.
용병단의 대장으로 있는 그와의 계약으로 머물게 되었고, 빠르게 용병단에 익숙해져갔다.
라이터와는 대면대면한 사이였으나, 두 사람이 급격히 가까워진 계기가 존재했다. 갑작스러운 공동의 출현, 그로 인해 지내고 있던 보금자리가 망가지고, 그곳에서 그녀는 어렵게 살아남았다.
하필이면 자신의 가문이 망쳐버린 용병단이 라이터의 용병단이었던 것이었다.
비공동과 공동팀의 분리, 임금격차로 인한 불만. 그로 인해 라이터가 공동팀을 홀로 공동에 보낸 탓이었다. 그녀는 혹여나 모를 수리를 위해 함께 공동으로 들어갔었다.
뒤늦게 공동에 들어와 쥐잡듯이 뒤져대는 라이터와 만나게 된다.
그때 그녀는 라이터에게 손에 쥐고 있던 군번줄을 건네주었다. 공동 밖으로 나왔을 때, 용병단원의 여동생과 반려견이 실비아 를 반겨주었다. 라이터가 그녀에게 퇴직금을 줄 테니 계약을 끝내자고 말했고 그녀는 필요없으니 곁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녀를 제외하더라도 용병단원의 여동생을 부양하고 남은 용병단원들에게 퇴직금을 주기 위해서 라이터는 어느 갱에게 큰 빚을 지게 된다. 도박링에 파이터로 참전하게 되는 라이터의 곁을 지켰다.
그러다 칼리돈의 자손, 빅대디가 그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갱에서 빼내준 뒤 고용이라는 형태로 합류하게 된 걸 지켜본다.
라이터 몰래 빅대디에게 찾아가 자신도 고용해달라고 요청한다. 흔쾌히 받아준 빅대디 덕분에 라이터와 함께 칼리돈의 자손에 합류하게 된다.
라이터와 함께 칼리돈의 자손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용병단원의 여동생과 반려견을 돌본다.
그녀가 칼리돈의 자손에 합류하게 된 이후, 듣게 된 소식에 의하면 가문이 망했다는 것이었다.
가문이 어떻게 망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로렐라인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생존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로렐라인의 이름을 이어갈 생각따윈 전혀 없었다.
4. 현재
- 제 4장 : 불지옥 라이딩
- 제 5장 : 쏟아지는 별의 폭풍
스토리 최후반에 카이사르 및 다른 칼리돈의 자손 멤버들과 함께 참전해 브랑그가 부른 에테리얼에 맞서 싸운다. 전투 도중 무기 수리가 필요할 경우 달려가 수리도 해주었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 라이터가 그와 같은 부류인 앤톤과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다. 그러다가 앤톤이 실비아 를 향해 중공업으로 올 생각없냐고 권유를 한다.
5. 인간관계
- 파에톤
불지옥 라이딩 때 오토바이 수리를 도맡아서 해주었다. 그 대가로 라이터와의 관계에 도움을 받게 된다. 라이터와 이어지고 난 이후 더욱 가까워지면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까지 해주었다. 다만 파에톤의 성별에 따라 대사가 다른데, 와이즈의 경우 또 오토바이를 아프게 하면 두배로 받을 거라며 엄하게 대하고, 벨에게는 라이터와 석양을 보지 말라고 말한다. 라이터의 묘한 말투에 질투를 하고 있는 듯. - 라이터
유일하게 마음을 내어준 사람. 작중 시점보다 훨씬 더 전부터 알고 지냈다. 정식으로 사귀는 건 아니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마다 언제 사귀냐, 너네 안 사귀냐 같은 말을 자주 들었다. 라이터를 향한 마음은 알고 있는 편이지만 고백을 미루고 있는 중. 칼리돈의 자손 중에서도 가장 친하고 가깝다. 라이터의 용병단에서 함께 지낼 때 친해진 이후로 서로의 과거를 나누었다. 다만 실비아 는 라이터에게 그의 용병단 내에서 있던 분란을 만든 이가 자신의 가문이라는 사실만큼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어쩌면 그녀가 아직까지 고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건 바로 이 사실 때문일지도 모른다.
쾌남인 라이터가 유일하게 속을 터놓을 수 있고, 함께 군번줄을 나눈 것만큼 우정을 넘어선 관계라고 생각한다. 라이터는 여전히 무자각인 상태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어른의 연애 느낌이다. - 루시아나 드 몬테피오
외환선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동료이자 서로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이. 서로 귀족가의 자제로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라이터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했을 때 챙겨주기도 했다. 동료들 중에서도 유난히 가까운 편이다. - 파이퍼 휠
동료. 자신보다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힘이 나오는지 궁금해 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다.)
트럭 기사이자 차량 수리에 대해 의논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동료. - 카이사르 킹
외환선에서 따뜻한 보금자리와 먹거리를 나누어준 고마운 사람. 라이터와 같이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잡혀있지만 루시아나와 파이퍼처럼 가까이 지내고 있다. 라이터보다 먼저 리더로써 인정했다.
칼리돈의 자손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한다. - 버니스 화이트
붙임성 좋은 버니스와는 의외로 처음에 어색한 사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가까워지며 친하게 지내는 중. 새끼 맷돼지들을 다루는 솜씨를 보고 박수를 칠 때가 많다. 버니스의 특제 칵테일을 가장 좋아한다. 실비아 의 호전적인 성격은 버니스에게서 옮은 걸지도... - 빅대디
라이터를 지하 격투장에서 꺼내주고, 빚까지 청산해준 정말 고마운 은인. 빅대디와의 연으로 라이터와 함께 칼리돈의 자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빅대디를 양아버지처럼 생각한다. - 매도우 & 우디 & 브릭
가끔 시간이 날 때마다 놀아주는 작은 멧돼지 시렌 단원. 루시의 친위대이지만 버니스와 함께 활동할 때면 더 빨갛게 변해서 돌아오는 게 걱정이 된다. 신기하게도 훙훙 내뱉는 발음을 알아듣는다. 루시에게 채찍으로 조교를 받을 땐 측은하게 보기도 한다.
6. 기타
- 정비공이기도 하고 수리공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정비공이든 수리공이든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길러진 힘이 상당하다. 귀족이었을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한 덕에 기본 체력이 받쳐준다.
- 등급을 매기자면 A급 에이전트.
- 아무래도 호전적이고 긍정적이지만, 의외로 냉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 정비공 기술은 홀로 독학했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받쳐준 덕분에 실수 없이 수리를 잘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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