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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원신)

본명치예성별남성생일10월 22일소속X신의 눈X무기장병기운명의 자리X비고 언어별 표기USA  Chi YeCH 赤野JP 赤野성우  목차1. 개요2. 설정3. 성격4. 대사5. 스토리6. 생일 편지   6.1. 2021년    6.2. 2022년7. 캐릭터 코스튬8. 인간관계    1. 개요 ... 안식처로 향하는 길 ------------------------《원신》비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무소속이자 호두의 연인 캐릭터. 2. 설정비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치예———— 무소속이지만 「왕생당」의 77대 당주, 리월의 장례를 주관하는 호두의 연인인 인물이다.전통을 중시하고 매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소속이 없지만 왕생당 소속 호두의 연인이다. 무소..

월계화 타입 2025.01.16

[HL/드림/230117] 스톡홀름

나츠카가 필립의 오두막에 납치되어 감금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입맞춤을 마지막으로 떠났던 필립 은 나츠카 가 지나도 오두막에 오지 않았다. 나츠카 는 한정된 오두막 속 공간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종일 안에서 그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그가 어째서 자신을 이리 감금한 건지 이유를 생각해 보기로 했다.속내를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꿈은 아니라고 하던 그 말, 손등에 맞추어오던 입술이 제 입술에 닿던 그 찰나의 순간. 나츠카 는 그 찰나를 잊을 수 없었다. 가장 뜨거웠으며 또 가장 차가웠다. 이런 표현이 어색하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생각을 쉽게 정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제일 가까운 표현이 이것뿐이었다. 손을 올려 손끝으로 입술을 매만졌다.딱 나츠카 였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마..

에덴로즈 타입 2025.01.16

[HL/드림/230117] 하루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나흘이 되며 나흘이 여드레가 되었을 때, 필립은 소피아 에게 다가왔다.조금씩 아주 친밀하게 다가온 그는 어느새 그녀를 품 안에 가두었다. 마치 가장 좋아하는 것을 남과 공유하기 싫어서 꽁꽁 감추는 못된 어린아이 심보처럼 그렇게 필립 은 소피아 를 모두에게서 숨겼다. 포장하기 좋은 말로 해서 숨겼다지만 소피아 의 입장에선 필립 이 자신을 납치한 것과 다름없었다.그렇다고 해서 소피아 가 불편했냐 묻는다면 그것도 그렇진 않았다. 필립 이 소피아 를 품었지만, 그녀가 생활하기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했으니 오히려 편한 수준이었다. 새롭게 이사한 방은 작고 낡았으며 퀘퀘한 냄새까지 나던 오두막과는 완전히 딴판이었다.넓은 거실, 쾌적한 환경, 욕조까지 딸린 화장실,..

[HL/드림/230119] 식물원에는 사자가 살고 있어요

비비는 어렸을 때부터 떠돌이 신세였다. 기억나지 않았던 시절부터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떠돌이로 살아왔다.제가 태어난 생일도, 나이도 알지 못했다. 그녀가 지내고 있던 마을에서는 부모가 버리고 간 아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떠돌이 생활을 하던 비비는 학교에 몰래 잠입하기로 했다. 떠돌이 생활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지기도 했고 더 이상 길거리에서 떠돌며 생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머물며 회복하기 위한 장소를 찾다가 들어온 게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였다. 정식 입학이 아닌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녀를 찾아온 학원장 크로울리는 그녀 곧바로 나가달라는 통보까지 했다. 하지만 이곳이 아니라면 갈 곳조차 없었던 비비는 학원장에게 간절하게 바라며 부탁했기에 겨우 사바나로 기숙사에 2..

[HL/드림/221227] 첫사랑의 시작

아후로 테루미는 수업 도중에 닫힌 창가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인상을 찡그렸다. 점심시간 이후였다 보니 배불러 몰려오는 잠과 나른함에 멍때리고 있었다. 그러다 시선을 돌려 운동장을 보았다. 운동장에서는 한참 체육을 하는 다른 반 학생들을 발견했고, 그중에서도 해맑게 웃으며 운동을 하는 여학생을 눈여겨보았다. 그런 □□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날은 작년 입학식 때 있었던 일이었다. 봄날의 입학식.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벚나무에서는 아름다운 꽃잎이 바람에 흩날렸다. 교정 앞 학교 본관으로 들어가는 거리에는 거리에 따라 벚나무가 일정한 간격으로 심겨 있었다. 그 벚나무 아래에서 □□의 모습이 보였다.  테루미는 한참이나 벚나무 아래에서 뛰놀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을 한참이나 보고 있었다. □□..

에덴로즈 타입 2025.01.16

서사

태율과 예휘가 처음 만난 건 따지고 보면 길을 지나면서 스치듯 지나간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서로가 기억하지 못했다.지금은 서로를 의지하고 믿을 수 있지만 처음은 그러지 않았다. 서로를 의심하고 또 거부하기도 했다. 첫 만남에서 예휘는 태율을 그저 멘사 출신의 해군 잠수함 무장장으로만 보았고, 태율은 예휘를 지나가는 승무원 정도로만 기억했다. 처음은 그러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자주 만나며 인사를 하고 안면을 텄다. 처음에는 무미건조하기만 했던 그들의 감정은 서서히 가랑비에 옷 젖어가듯 변했다. 아주 천천히, 조금씩 말이다. 아무것도 없던 그릇에 하나씩 차오른다. 처음에는 적지만 어느 순간 가득 차 있는 걸 감당할 수 있을까? " 태율 씨. 오늘도 바쁘나요? "" ... 예휘 씨. " 하지만 두 사람의 직..

[HL/드림/221224] 애절한 마음

마지막 작전이 정해졌다.에벨린과 쟝, 리코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리코는 탄창에 총알을 채우고 있었다. 힐끗거리며 에벨린과 쟝이 나누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에벨린은 높은 하늘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쟝을 보았다. 그의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왔다. 어린 시절 제대로 된 인지를 하기도 이전부터 부모님끼리 친한 탓에 약혼 관계가 되어버린 남자.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모든 순간부터 제 곁에서 있어 주었던 유일한 제 사랑. 비록 그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에벨린은 꿋꿋했다. 에벨린은 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꺼냈다. " 쟝... 만약에요. 아주 만약에 둘 다 살아 돌아온다면... "" ...? "" 살아 돌아오면 그때는... 고백해주세요. "" ... " 에벨린은 쟝을 보던 시선을 옮겨 다시 하늘을 ..

[HL/나페스/221217] Marry me

https://www.youtube.com/watch?v=6g8Pzc-ngBs *함께 들으면서 보면 더 좋습니다.*  은과 소라가 사귀기 시작하고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소라는 은을 좋아했기에 계속해서 사귀자고 고백을 해왔고, 받아줄 수 없었던 은이었던지라 계속 거절했지만, 그는 검정고시가 끝날 때까지 은을 기다려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검정고시가 끝나고 놀다가 헤어질 때 사귀자는 고백에 소라는 웃으며 그러자는 답을 주었다. 그 뒤로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다.검정고시가 치러지는 동안 소라가 기다려 주었으며 끝나는 날 먼저 사귀자고 말한 용기 덕에 그녀는 소라의 연인이 될 수 있었다. 은은 바쁜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3개월 전부터 약속했던 주말 1박 2일 데이트를 생각하며 겨우 버텼다. 그..

에덴로즈 타입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