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는 에오르제아의 그리다니아에서 태어나 커가길 창술사로서 커왔다. 어릴 적부터 고단한 수련도, 위험한 임무도 그럭저럭할 수 있게 되어 나름 그리다니아에서는 이름을 알려주는 창술사가 되었다. 그런 모브에게도 동경하는 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에스티니앙이었다. 에스티니앙은 주로 그리다니아에서 지내며 한 여자와 가깝게 지냈는데, 모브 역시나 그걸 보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도 모브는 에스티니앙이 함께 다니던 그 여자와 안면을 트게 되었다. 이후로 종종 오고가며 안부 인사를 건네고 통성명을 하다가 가깝게 지내기로 했다. " 아, 여기야! " " 안녕, 에스텔. 어제는 잘 들어갔어? " " 그럼. 아! 이쪽이 네가 그렇게 말하던 동경하는 에스티니앙. 에스티니앙, 이쪽은 최근에 친해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