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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드림/240119] 썰커미1

※썰이라 음슴체 주의※ 일반 메나카가 죽을 위기에 처했던 라티샤를 구하게 되면서 부탁할 사람이 얼마 없었던 그녀가 라티샤를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 마카라 뿐이었음. 그렇게 라티샤는 마카라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마카라는 메나카의 부탁이라는 이유로 전투기술만 알려주려고 했음. 원래 어머니인 메나카처럼 온화하고 이타적이었던 라티샤가 성격이 변하는 건 순식간이었음. 마카라 밑에서 자라나게 되면서 차갑게 변해버림. 그런 와중에 점점 커가는데 마카라가 라티샤를 구했다는 이유 하나로 간다르바가 화풀이함. 그때문에 마카라는 라크샤사를 처음부터 키우다시피 하게 됨. 라티샤를 철처히 자신의 스타일대로 혹독하게 훈련시킴. 라티샤는 그 혹독한 훈련이 처음에는 버티기 힘들고 어머니도 보고 싶고, 아버지도 보고 싶었지만, 꾹 참..

[BL/드림/231121] 썰 커미션

※ 음슴체 주의 ※ 시현이와 주헌이의 첫 만남은 처음부터 스팩타클 했을 듯. 왜 스팩타클했느냐하면 주헌이가 TKBM을 노리고 있을 때, 외부 세력이 TKBM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됨. 정보는 율리안과 설아가 알려줬겠지? 주헌은 누가 감히 내 먹잇감에 손을 대냐면서 울컥할 듯. 1회차에서는 없었던 일이 혹시 자기가 TKBM 밑으로 안 들어가고 노리고 있어서 그런 건가?싶은 마음도 없잖아 있었음. 그래서 사람들 총 동원해가지고 누군지 알아내려고 했음. 그런데 의외로 상대 쪽에서 먼저 찾아온 거. 주헌이 길을 걷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웬 예쁘장한 사람이 지나가는 거임. 처음에 여자인 줄 알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목울대랑 여자치곤 넓은 어깨를 보고 남자라는 걸 알아차림. 공쳤다는 듯 혀를 차고 있는데 시현이 ..

[HL/드림/221010] 그들의 관계에 대해서

* 음슴체 주의  쌍방 아오바죠사이랑 카라스노랑 시합이 잡힌 날이었음.아오바의 감독이자 매니저인 코세이의 지휘 아래에 또다시 아오바죠사이가 우승을 거두었음. 선수들과 매니저가 나란히 서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에도 이상하게 코세이는 카게야마에게 자꾸 시선이 감. 힐끗힐끗 보는데도 자꾸만 가는 시선은 어쩔 수가 없음.그러다가 카게야마하고 시선이 맞닿아버림.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코세이가 화들짝 떨면서 급하게 시선을 돌림. 코세이의 시선에 어리둥절해서 멀뚱거리며 보고 있던 카게야마였지만 그러려니 하고 히나타하고 이야기함. 시합이 끝난 뒤 모두가 인사하고 돌아가고 빈 복도에 홀로 남은 코세이가 다음 시합을 위한 계획을 짜고 있을 때 카게야마가 다가옴. 코세이는 누가 자기에게 다가오는 걸 알았지만 그게 카게..

[BL/1차CP/221022]아빠와 원수

▷포의 시점 한가로운 오후의 어느 날. 무적의 5인방과 대련과 수련이 끝난 뒤 포는 시내에 자리 잡은 아버지, 핑의 국숫집으로 향했다. 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인사를 하며 안아달라고 요청해오는 마을 주민들과 어린아이들 때문에 도착하는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 아버지라면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는다. 마을 아이들의 옷에 사인해주고 나자 주변에서 한 아이가 들고 다니는 것이 눈에 띄었다.'엄마! 엄마! 이것 봐요! 이게 무슨 털이에요?''어머~ 그건 공작 깃털인데 왜 여기 있을까?''공작이 뭐예요?''심지어 하얀...'포는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있다가 시선을 돌렸다. 아이의 손에는 기다랗고 하얗지만 빨간 무늬가 새겨진 알비노 공작의 깃털이 쥐어져 있었다. 그 깃털에 포는 저절로 인상을 찡그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