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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드림/240908] 푸르손 소이 썰

드림주는 바비루스에서도 완전히 낙제생에 유급생. 위계 랭크 2인 위험한 녀석.음악제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랭크를 올릴 수 있겠지만, 과연 쟤네가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 거기다 드림주는 푸르손과 익스와 함께 랭크 2였기에. 랭크2의 마음을 아는 느낌? 푸르손을 입학 때부터 알고 있던 사람도 드림주여서 더 친한 느낌? 그래서 자신과 똑같은 악마일 거라고 여겼던 푸르손이 음악제에서 센터가 되는 걸 보고 허무해짐...푸르손이랑은 입학 때 한두 번 지나가면서 마주쳤는데, 용기 내 먼저 말 건게 드림주. 어느 정도 친한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그... 내적 친밀감?? 이 높게 잡힌 거지. 같은 위계라는 것도 있음.물론 같은 2위계이기에 푸르손을 친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과..

[HL/드림/240902] 게임을 하게 된다면

만약 유준의 최애캐인 소소랑 같이 오버워치 하면? 음... 일단 소소가 한 번도 게임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 뉴비 틱 팍팍 날 거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소소가 게임을 하게 된 이유를 꼽으라면 유준이 오버워치에 빠져있으니까 같이 해주는 거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소소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버벅거리면 귀엽겠다...어떤 캐를 고를 지가 문제인데 뉴비지만... 패기롭게 디바, 레킹볼, 솔져 중에서 고르지 않을까?그나마 첫판은 무난하게 솔져 한다고 하자. 3판 2승제. 첫판은 솔져, 2번째는 디바, 3번째 판은 레킹볼. 유준은 첫판에 딜러를 잡은 소소를 위해 디바, 탱커를 해주는 거지. 두 번째는 메이를 해주고 세 번째는 메르시 해줄 듯.시작하기 전에 계정 만들고 들어가면 닉 설정부터 하는데 소..

[X/크로스오버/240813] 썰

That person hates you.그 사람은 당신을 싫어한다.     기존의 캐릭터도 나와야 하니까, 소사 대장 자리는 좀 애매하긴 한데 갑타 애들을 굳이 몇 번대 넣자 하라면...지상고는 4번대조형고는 13번대 원중고는 3번대신유고는 8번대진훈고는 5번대장도고는 은밀기동대인 2번대가 가장 잘 어울릴 듯... 그냥 설정으로만 보길...11번대 대장은 박뱅찬... 부대장은 이초원... 4번대 대장은 기상호, 부대장은 성준수... 3번대 대장은 지국민이 대장이고 부대장은 전영중... 신유고.. 그러니까 8번대는 강인석이 대장이고 조신우가 부대장 진훈고 5번대는 황보석이 대장이고 김기정이 부대장 장도고 2번대의 대장은 역시 최종수, 부대장은 주찬양이다나머지는 애들 다 똑같이 굴러갈 듯. 부대1234567..

[BL/나페스/240725] 야구 썰

아무래도 썰에서 가장 먼저 빼놓을 수 없는 건 둘의 첫 만남이겠지.  임시지만 포수로 들어가게 된 후배가 자신의 앞에서 자신 있다고 말하니까 당연히 태율의 입장에서는 이것 봐라? 싶었을지도. 고작 하루 연습한 후배 놈이 나름 폼도 잘 잡혀 있는 걸 떠나서 150이나 되는 강속구를 잡는 건 물론 사인과 다른 공도 잡는 거 보고 이때부터 흥미를 느꼈을 듯?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라고 칭하기도 하고 투수는 남편, 포수를 마누라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은하태율이 그걸로 팀 내에서 원앙 부부라는 말도 듣고 지냈으면 좋겠다.  말하는 건 포수가 마누라고 투수가 남편이라지만 둘이 하는 짓은 정 반대겠지. 비시즌 때도 종종 만나서 야구 이야기하거나 다른 팀 야구 구경하러 간다거나(나름 견제용으로) 동네 학교에서 애들이랑 같..

[HL/드림/240722] 스타듀벨리 썰

썰1예카테리나가 잠들지 않는 미하일을 안고 밤길 산책하러 나감. 잉거불 수액 숲을 걷고 있었는데 셰인이 앞에 있었음. 예카테리나는 오랜만에 보는(비록 어제도 봤지만 멀쩡하지 않은) 셰인의 멀쩡한 모습에 웃으며 다가가서 말을 걸어봄. 다가가자, 셰인이 아직 안 자고 있었냐며 물어봄. 예카테리나가 웃으면서 미하일이 좀처럼 잠들지 않아서 재우기 위해 밤길 산책을 나왔다고 말함. 셰인은 예카테리나에게 맥주를 권하려고 했는데, 예카테리나의 등에 갓난아기가 엎힌 채 칭얼거리는 모습을 보고 권하지 않음. 그러다 문득 늦은 시간에 다가온 예카테리나에게 자신의 고민을 풀어볼까 물어봄. 미하일을 돌보는데 힘들지 않으냐고. 셰인은 며칠 전에 예카테리나의 부탁으로 인해 잠시 미하일을 돌본 적 있는데 아이 돌보는 게 장난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