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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드림/240905] 마블 드림주 프로필 (이름 비공개)

나비의 보관함 2025. 2. 12. 01:51

 

그림 본인

 

이명 중재자
moderator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출생 1970년 9월 1일
성별 여성
신장 168cm
체중 미공개
가족 관계 토니 스타크 (남편)
학력 필립스 아카데미 (졸업)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1]
소속 스타크 인더스트리
S.H.I.E.L.D
어벤져스
직책 스타크 인더스트리 CTO
등장 영화 <아이언맨>
<아이언맨2>
<토르 : 천둥의 신>
<어벤져스>
<아이언맨3>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파이더맨:홈커밍>
<어벤져스:인티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장 드라마 <호크아이>
등장 애니 <왓 이프...?>
담당 배우  
더빙판 성우  
해외판 성우  

 

목차

1. 개요
2. 설정
   2.1. 성격
   2.2. 외관
3. 작중 행적
4. 능력
5. 인물 관계
   5.1. 가족 및 동료들
        5.1.1. 가족
   5.2. 동료들
   5.3.  숙적
6. 기타
7. 역대 포스터
8. 참고 문서

1. 개요


 

'또 다른 선구자, 전세계를 포용할 자.'
another visionary, A person who will embrace the whole world.
To the End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진히로인이다.

또한 인피니트 사가의 메인 히어로이자 진주인공 토니 스타크와 함께하면서 MCU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 설정


 

정말, 못 말려! 토니! [2] 
토니가 스스로 아이언맨이라는 걸 밝힐 때 함께 가자회견에 있던 실베스티아가 말한 대사

The one who stays by the side of the person who started it all.
모든 것을 시작한 사람의 곁을 지키는 자.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인 토니 스타크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웬수 겸 아내.

 

클레아 가문과 스타크 가문 사이에서 어릴 적부터 교류가 있었고, 서로 감정이 있었으나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이 지났다. 토니는 실베스티아를 향한 마음을 부정하기 위해 더 많은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고, 실베스티아는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 처음에 그녀는 토니에게 관심조차 없었으나 토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서로 쌍방으로 짝사랑하는 관계가 된 셈. 

토니가 필립스 아카데미에 들어가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 입학하나 그의 천재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1년 뒤 수석으로 졸업한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토니를 제외하고 가장 똑똑한 인물이다.

항상 지식의 저주에 고통 받는 토니를 가장 잘 이해하며 가까이에서 그를 위해줄 수 있는 인물. 적으로 만났으나 타노스가 토니를 이해하려고 한 것처럼 실베스티아가 인간으로서 토니를 가장 이해한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MCU 오리지널 캐릭터.

 

무엇보다 토니의 고독한 모습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아이언맨1에서 살아돌아온 토니가 실베스티아를 끌어안으며 이전 생활을 접겠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에서 뜻을 살펴보자면 방탕하게 굴면서 자신의 감정을 외면해왔던 시절을 접고 이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겠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의 말대로 아이언맨2에서는 방탕한 생활을 접은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셀레스티얼의 혼혈로, 클레아 가문은 어머니의 가문으로 아버지가 셀레스티얼의 혼혈이다.

다만 문제는 작중의 기준에서는 이미 아버지가 지구에선 실종, 우주에선 죽음을 당한 상태라 나오지 않는다. 혼혈의 입장상 셀레스티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편이나, 엔드게임에서 그 능력을 아주 잠깐 사용한다.

 

 

  2.1. 성격


 

  • 혼돈선
    그녀의 성격은 중립선~질서중립의 사이인 혼돈 선에 속한다. 원칙을 우선시 하면서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원칙이 자신이 생각하는 선의 달성을 방해하면 가차없이 원칙을 어긴다. 자기가 하는 판단으로 정의를 위해서라면 규칙같은 건 언제든지 부숴버릴 수 있는 성격이다. 통합과 평화와 정직함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하는 일이 옳지 않다는 걸 알아도 그것이 정의를 위해서라면 당연하게도 어긴다. 그와 동시에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기희생도 불가피하게 받치는 편이다. 

  • 자존심
    그녀는 상당히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자신이 가진 신념을 부러트릴지언정 자존심은 포기하지 않는다. 자존심이 강한만큼 기가 상당히 쎈 편이며 그녀의 자존심을 받쳐주는 건 자신의 능력에 관한 신뢰이기도 하다. 
    토니도 자존심이 있는 편이지만, 그녀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항상 토니가 봐주는 편. 
    남에게 절대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잘 지킨다. 
    그녀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고 공감이 가능하다면 그녀는 자존심을 잠시 내려둘 수도 있는 편이다. 예시로 토니가 우주에서 떠돌 때, 자존심을 버리고 마블에게 부디 그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비밀스러운
    누군가가 본다면 복흑이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상당히 비밀스럽다. 은근히 비밀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대놓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부분은 토니에게도 해당되는 상황이지만, 토니는 익숙해져서 그 비밀을 잘 알아차리는 편. 토니 외에는 그녀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없다. 
    남의 이야기는 잘 들으며 알고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서 남들은 실베스티아의 이야기를 잘 모른다. 

  2.2. 외관


 

선천적으로 하얀 은발과 푸른 눈빛이 특징이다. 

갸름한 턱선, 가녀린 몸매지만 미녀에 속한다. 늘 웃음을 잃지 않으나 심각한 상황이거나 자존심을 긁는 상황이 생기면 정색한다. 늘 웃음을 가지고 있고 선한 마인드로 사람을 대하지만, 한 번 화나면 상당히 무서운 편.여성 기준으로 봤을 때 키가 좀 있는 편이며, 체중은 평균보다 적다.5:5 가르마와 긴 장발을 고수하고 있으며 어릴 적 토니가 선물해준 헤어핀을 자주하고 다닌다.

 

눈 꼬리가 내려가있으며 미국인 특성상 속눈썹이 상당히 길고 눈이 짙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여린 인상을 준다.

 

3. 작중 행적


 

1. 페이즈 1

  • 아이언맨
    말리부 저택에서 토니가 한 여성 기자와 원나잇을 보냈다는 것에 상처를 받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페퍼가 여성 기자를 상대하고 있을 때, 그대로 지나치며 기자가 건드렸다가 에러가 난 것을 그냥 통과하며 지하에 있는 토니에게로 향한다. 토니의 곁에 앉아 그가 오래된 자동차를 만지는 걸 지켜보기만 한다. 페퍼가 들어오자 실베스티아가 돌려보냈냐며 물어보고 토니는 음악 줄이지 말라는 말을 한다. 페퍼의 생일이 곧이라는 말에 실베스티아가 페퍼에게 카드를 주며 생일 선물을 사라고 말하고, 토니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로드와 토니의 대화를 듣고 웃는다. 사케를 안 마신다던 로드가 어느새 토니와 함께 병째로 마시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린다.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해 '제리코' 미사일을 홍보한 뒤 기지로 먼저 복귀하게 된다. 이후 기지로 귀환하는 토니 스타크를 기다리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안전하게 돌아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토니가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은 채 납치당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에게서 날아온 구조요청에 다급하게 다른 사람들과 구조요청이 뜬 위치로 향했지만, 그는 이미 납치되고 난 이후였다. 기지에서 토니를 찾기 전까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비자로 인해 돌아가야만 했다. 미국에서 페퍼와 해피하고 함께 토니의 귀환을 기다렸고, 휠체어 탔다가 일어나서 나오는 토니를 보고서 눈물을 꾹 참으며 달려가 안는다. 해피의 옆자리에 페퍼가 앉고, 토니의 옆에 실베스티아가 앉은 채 이동하는데, 토니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햄버거 가게로 향하게 된다. 애초에 실베스티아는 말리지 않았고, 페퍼만 토니를 말렸다.
    이후 아크 리액터를 바꾸는 과정에서 다시 등장한다. 페퍼를 대신해서 안에 손을 넣어 아크 리액터를 바꿔준다. 구리선까지 빼지 않고 아크 리액터를 완벽하게 바꿔준다. 과연 토니와 같은 과학자라서 그런 걸지도
    옛날 물건 따위엔 미련 없다는 토니의 말에 페퍼와 합심해서 케이스로 꾸미기로 한다.
    토니가 마크1을 설계도화 시켜 홀로그램을 보고 있을 때, 그 옆에서 실베스티아가 함께 보며 불필요한 부분을 지운다. 토니가 실험을 할 때 항상 곁에서 지켜보며 보조를 해주었다. 수많은 오류를 거쳐가며 마크 2, 3까지 같이 만든다. 마크1으로 날아오를 때, 자비스와 함께 모니터링 하며 지켜본다. 그러다 최고고도로 올랐을 때 실베스티아가 당황하며 자비스를 깨우려고 하지만 그 전에 토니가 얼음을 깨고 날아오른 뒤 말리부 저택으로 돌아온다.
    뒤로 실베스티아는 페퍼에게서 이전 아크 리액터를 받아 포장해서 그의 지하실에 두고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토니 대신 실베스티아가 오베디아에게 가서 따지고 있는 걸 토니가 발견하고 말린다. 토니는 실베스티아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힌 채 어디서 난 드레스냐고 물어본다. 
    그 뒤로 토니와 춤을 추게 된다. 
    뒤로 토니가 굴미라로 날아갈 때, 실베스티아가 모니터링을 함께 했다. 테러리스트들을 모조리 사살하고 무기를 없앤 후 귀환하던 중 방공레이더에 걸린 토니로 인해 실베스티아가 다급하게 로드에게 연락해 레이더에 걸린 사람이 토니라고 말한다. 로드는 믿지 못했으나 토니가 직접 연락하자 믿게 된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테러리스트에 대한 공격이 끝난 줄 알았지만, 토니 몰래 테러리스트들에게 회사의 무기를 암거래한 범인이 그에겐 아버지와 같았던 오베디아 스탠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실베스티아도 충격을 받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오베디아는 이사회를 동원해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토니의 지분을 없애나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실베스티아가 토니 몰래 오베디아의 지분을 없애기 시작한다. 그때 페퍼에게 오베디아의 정보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게 되고, 페퍼가 오베디아의 사무실에서 자료를 빼오게 된다. 그러다 쉴드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날 저녁, 오베디아가 토니를 제압하고 아크 리액터를 탈취해 가는 바람에 토니는 죽음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실베스티아와 페퍼가 보관해 둔 구형 리액터를 대용품으로 써서 목숨을 건진다.
    실베스티아는 페퍼와 쉴드와 함께 오베디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후 오베디아를 발견하고 밖으로 나오면서 토니의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오베디아가 페퍼를 해고[3]시키고, 실베스티아를 인질로 삼으려고 했으나 토니가 오베디아를 부르며 등장한다.

    이후로 토니가 아이언 몽거와 싸우는 사이 실베스티아와 페퍼는 오베디아를 무너트리기 위해 연구용 아크 원자로의 파워를 없앤다.  아크 원자로가 폭발하려고 할 때, 실베스티아와 페퍼가 다급하게 도망친다. 

    모든 사건이 정리된 후, 쉴드가 준비해 준 대본에 따라 아이언맨의 정체를 감추기로 정한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서 토니가 얌전히 대본대로 읽으려고 했으나, 원래부터 무언가를 숨기는데 익숙지 않은데다 낌새를 채고 있었던 크리스틴의 날카로운 질문에 계속해서 횡설수설하더니 결국 마지막 순간 대본 따위는 집어치우고, " 제가 바로 아이언맨입니다." 라고 폭탄 발언을 하는 토니를 보며 정말, 못 말려! 토니!를 외치며 영화는 끝이 난다.

  • 아이언맨2

  • 토르 : 천둥의 신

  • 어벤져스

2. 페이즈 2

  • 아이언맨3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3. 페이즈 3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스파이더맨 : 홈커밍

  • 어벤져스 : 인티니티 워

  • 어벤져스 : 엔드게임

4. 기타

  • 왓 이프...?

 

4. 능력


 

토니가 없었다면 그녀가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될 수도 있었다.

명석함을 넘어선 두뇌 자체가 그녀의 능력. 몸이 약한 편이라 몸으로 하는 것들은 웬만해선 못 하는 편이지만 머리로 쓰는 일이라면 절대 지지 않는다. 천재적인 두뇌는 토니와 비슷해서 토니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지적능력이 꽤 우수한 편이며 두뇌를 제외하면 그리 높은 전투력이 없어서 어벤져스에 들어가진 못했으나 두뇌만큼은 토니와 맞먹기 때문에 지능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테서렉트나 치타우리 셉터 같은 지구 문명 외의 물건을 해석할 수 있는 인간은 토니와 배너 뿐이라고 알려져있으나, 그녀도 할 수 있다.[4]

작중에서는 그리 크게 활약하지 않은 것으로 나오나 자세히 보면 토니와 배너가 어벤져스 타워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올 때마다 그녀도 함께 하고 있다. 

 

본인의 두뇌가 좋으나 신체 능력이 떨어진다는 걸 감안하여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만들었다. 

보통은 알약 형태이나 급박한 상황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화시킨다. 테서렉트의 기술을 모방하여 팔찌에 아공간 기술을 접목시켜 그 아공간에 자신이 만든 발명품을 넣고서 다닌다. 도라에몽이 아니다

 

체력을 적게 쓰면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쓰면서 전투에 참여한다. 

하지만 어벤져스처럼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보조하는 역할. 아무래도 원체 몸이 약한 편이라 그리 오래 싸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나서 보완하지 못하는 편.

 

대신 토니의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 때 함께 고민하고 제작하는 편. 

제조나 단련은 기계가 해주는 편이라 체력이 크게 들지 않는다. 설계도나 조작도의 미세 설정을 실베스티아가 한다. 공돌이면서도 공돌이가 아닌 느낌.[5]

 

재력은 클레아 가문이 토니 스타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부자라는 것이다. 클레아의 어머니 쪽 가문이 이전부터 귀족 가문이었고, 대대로 돈이 많은 가문이었다. 그 이후로 시대가 바뀌며 사업까지 했으나 그리 높진 않았는데, 실베스티아가 태어남으로 인해 사업까지 잘 되어 성장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지구인 히어로 중에선 트찰라 다음가는 재산을 가진 게 토니 스타크이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클레아 가문. 다만 다른 점은 비브라늄으로 와칸다의 군주인 트찰라와 달리 토니는 수많은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 스타크 인더스트리 기업을 운용해서 대성시킨 사업가이며 실베스티아는 가문의 재력이 그와 나란히 할 정도.

그렇게 따지면 토니는 상당히 엄청나게 뛰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샐레스티얼의 혼혈로서 능력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니나, 있으나 마나 한 편.

일반 인간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감정적으로 힘이 터지면서 각성하게 되는데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능력을 사용하고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다. 

 

5. 인물 관계


  5.1. 가족 및 동료들


      5.1.1. 가족


  • 토니 스타크
    어릴 적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이자 나름 앙숙 관계. 
    가족처럼 함께 지내다가 약 15년 정도 떨어져서 지낸 적 있다. 당시 하워드 스타크와 마리아 스타크의 사망으로 인해 토니가 가장 힘들어할 때 이후였다. 토니와 실베스티아가 20대 후반일 때의 일이었고, 당시 가장 힘들었을 때 유일하게 기대던 상대가 말없이 사라져서 토니 혼자서 버텨야했다. 그때의 일로 토니의 고독이 더욱 심해졌으며, 돌아온 실베스티아를 향한 티나지 않는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자를 밥 먹듯이 갈아치우나, 아이언맨1의 후반에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후 마음을 바꾸고 오로지 한 사람만 보기로 한다. 이후로 토니는 실베스티아를 향해 노련한 느낌으로 직진한다.
    엔드게임에서 실베스티아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이후 그녀와 함께 여전히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며 어벤져스를 도와준다. 말년에는 그녀와 시골로 내려가 지낸다.

  • 하워드 스타크&마리아 스타크
    토니의 부모님이자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가장 친하게 지냈던 분들이기에 가까이서 보고 자랐다. 토니의 콤플렉스이자 그가 히어로가 되는 여정, 아크 리액터에 가장 큰 해답을 준 존재가 바로 하워드 스타크라는 걸 안다.
    더불어 실베스티아의 입장에서는 부성애가 있으면서 답답하게 구는 하워드 스타크를 보며 바보 삼촌이라고 불렀으며, 마리아와 함께 요리를 준비하기도 하며 마리아 이모라고 불렀다. 

  • 자비스(에드윈 자비스,J.A.R.V.I.S.)
    어릴 적 자주 스타크 가에 놀러오면서 보게 된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 볼 때마다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던 존재.
    지금은 인공지능 비서로 자리하고 있다.  토니의 수없이 많은 AI들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있지만, 말리부 저택 관리나 비서 역할은 물론, 해킹을 하는 모습에 우수하다고 느낀다. 
    실베스티아와 아이언맨의 전투를 함께 보조하는 인공지능 집사.

 

  5.2. 동료들


  • 페퍼 포츠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토니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유능한 비서. 
    토니와 페퍼가 서로 아끼고 신뢰하는 동료의 관계라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에 실베스티아 역시 페퍼를 믿고 있으며 아끼고 있다. 아이언맨1에서 마냥 아이처럼 굴던 그의 곁을 지켜준 사람이기에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이자 상대이다.

  • 해피 호건
    토니의 믿음직한 경호원이자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부하. 
    그의 회사에서 페퍼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며 대화를 하기도 한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처음으로 고용했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막연하다. 
    알드리치 킬리언의 부하에 당해 사경을 헤맬 때 간호를 해주기도 했다. 

  • 닥터 스트레인지
    인티니티 워에서 타이탄 전투에서부터 토니와 함께하게 되는 전우.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묘사가 되나, 토니와 닥터의 관계를 보고서 지켜보는 편. 
    하지만 엔드게임 이후로 그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그가 토니를 영웅으로서의 선택을 밀었다고 보고 있다. 토니와 우주선을 타고 갔다는 걸 알고 있다. 

  • 제임스 로드
    반듯하고 고지식한 군인이라고 생각하며 토니와 함께 수십년을 알고 지내온 절친이자 동료. 
    공적으로는 토니의 사이드킥으로 있는 걸 가장 부러워한다. 사적으로는 토니에게 친구를 넘어선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라는 점은 동일하다. 아이언맨2에서 팔라듐으로 죽어가자 자포자기하던 토니를 함께 감싸주었다. 
    두사람이 다툴 때 어느 한쪽의 편도 들어주지 못했다. 특히 토니가 로드에게 마크2 슈트를 내주면서 실베스티아에게 자신이 죽으면 로드의 슈트를 봐달라고 부탁하자 토니를 말리면서도 그 부탁을 들어주려고 했다. 

  • 피터 파커
    바뀐 멤버들 중 토니와 가장 가까운 사이이자 토니가 키우는 어린 학생. 
    어벤져스 멤버들 중 토니와 가장 가족같은 관계이며, 토니가 아들처럼 생각하는 걸 보고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피터에게 필요한 게 있다면 개인적으로 챙겨주거나 토니가 바쁠 때 토니 대신해서 피터를 챙겨준다.
    유사관계로 이어지면서 토니 외에 감정을 주지 않았던 실베스티아가 유일하게 감정을 준 상대.
    엔드게임에서 돌아온 토니가 피터를 잃었다는 말에 그와 함께 슬퍼한다. 그와 같은 절망을 공유하며 위로해준다. 5년 후 토니가 합류를 거부하고 별장에서 지내던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합류를 하게 된 계기가 피터이기도 하다. 
    피터와 다시 재회했을 때 토니와 함께 둘이서 피터를 안아주었다. 

  • 브루스 배너
    토니와 어깨를 견주는 천재 박사. 비록 불운하게 감마선 피폭 실험으로 인해 헐크가 되었으나, 헐크와의 협의까지 하며 유지하는 모습 그리고 핑거스냅을 직접 하는 모습에 그도 영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가 헐크버스터를 개발하는데, 헐크버스터를 개발할 때 토니와 브루스, 실베스티아가 함께하면서 친해진다.
    이후 울트론 편에서도 배너와 토니, 실베스티아가 울트론의 존재를 두고서 이야기를 나눈다.

  • 스티브 로저스
    토니와 스티브의 성격, 전투 스타일, 행적, 가치관, 처지, 신념 등 모든 것이 전부 반대인지라 둘 사이에서 조금 난감해진 게 실베스티아다. 토니가 중립, 스티브가 질서 선이라면 실베스티아는 그 사이쯤 되는 중립 선~질서중립에 해당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를 이해하고 있다. 스티브와 토니가 애증의 관계라면 스티브와 실베스티아는 그저 그런 관계다. 서로 선이라는 존재로서 이해를 하지만,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고지식하게 굴며 희생을 강요하던 스티브가 말로만 희생을 강요하고, 그 반대로 이상적인 걸 쫓지 말고 실용적인 걸 쫓으라던 토니가 마지막에 희생을 하게 된 것을 보면 실베스티아의 입장에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스티브가 좋아질 수 없는 것. 
    특히 시빌 워에서 그를 배신하고 하워드 스타크와 마리아 스타크를 죽인 버키 반즈를 챙기는 그의 모습에 위선자라며 욕을 퍼부었다.

  • 토르
    장난스러운 토니지만, 그 속은 절대 곁을 내어주지 않는 그라는 걸 알지만, 그런 토니가 티격태격하며 토르와 잘 노는 걸 보며 흐뭇해한다. 토니의 예의를 삶아먹은 듯한 장난에도 웃으며 받아주는 토르의 모습에 토르가 좋은 사람이자 신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토르 : 라그나로크 편에서 퀸젯의 비밀번호를 토니가 장발 양아치라고 저장하는 장난질에 웃어버리고 말았다. 토니가 알려줘서 알 수 있었다. 
    이후 토니와 토르가 상당히 돈독해졌음을 보여주자 토니와 함께 토르를 도닥여준다. 

  • 블랙 위도우
    작중에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토니와 실베스티아가 최초로 만난 어벤저가 다름 아닌 나타샤였다.
    스파이라는 게 드러나자 토니는 쌀쌀맞게 대했지만, 실베스티아는 그러지 않았다. 실베스티아의 입장에서 캡틴과 토니의 관계와 비슷하게 나타샤와 토니의 성격차에서 나오는 갈등 때문이었는데, 실베스티아와는 그리 성격차가 나지 않았다. 다만 차갑고 계산적인 나타샤와 다정하고 감정적인 실베스티아의 차이가 있었으나, 그게 갈등의 원인이 되지 못했다. 스티브와 토니가 서로가 상반되는 것처럼 나타샤와 실베스티아가 그러했다. 
    시빌 워 이후부터 두 사람은 급격히 친해지기 시작했고, 서로 아껴주며 챙겨주는 것이 자매와 비슷하다고 보일 수 있다. 실베스티아는 나타샤를 넷이라고 부르며 나타샤는 실베스티아를 엣[6]이라고 부른다.

  • 호크아이
    토니와 호크아이는 직장 동료 이상의 사이는 거의 보여주지 않았으나, 실베스티아와 호크아이는 동료 이상의 사이를 보여주었다. 호크아이의 가족이 지내고 있는 집으로 놀러가기도 했으며 그를 로닌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바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의 아내인 로라와 쿠퍼, 라일라, 나타니엘하고도 친하게 지낸다. 
    소울 스톤을 위해 보르미르로 두 사람이 갔다가 돌아온 호크아이가 자신을 탓하자 그를 위로해준다.
    넷도 바튼이 스스로를 탓하지 않길 바랄거야. 그녀에게 어벤져스는 가족이었으니, 가족을 위해 자신이 한 희생으로 인해 탓하는 건 넷 답지 않아. 그러니까... 그녀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자. 라며 위로와 함께 모든 걸 내려놓으려고 하는 어벤져스(호크아이 포함)을 다독였다.

  • 피에트로 막시모프
    과거 소코비아 내전 당시 스타크 인더스트리제의 미사일이 날아와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집안에 며칠간 박혀 지내야 했고, 이때 스타크에 대한 증오감이 커져 히드라의 인체실험을 받고 능력을 얻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실베스티아가 가장 큰 자책을 하게 되었다. 
    피에트로와 막시모프의 이야기에 누구보다 공감하며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면서 두 사람을 크게 혼내지도, 탓하지도 못했다. 거기다 소코비아에서 생겨난 일로 인해 피에트로가 죽기까지 하자 이는 실베스티아의 어두운 상처이자 과거가 되어 버렸다. 이후로 실베스티아는 한동안 발명하지 못했다. 

  • 완다 막시모프
    소코비아 이후 살아남은 완다를 상대로 실베스티아는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후로 그녀의 후원을 자처하며 관계를 다졌다. 정식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된 이후 토니와 완다의 관계를 어떻게 해보고 싶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다. 버키 반즈가 토니에게 있어 원수의 관계이듯 완다에겐 토니가 그런 존재이다보니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대신 어른으로서 사춘기를 그냥 지낸 완다의 곁에서 많은 걸 도와주며 가르쳐준다.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한 듯. 
    그녀의 능력에 대해 자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했으나 그 사이 비전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완다의 모습에 착잡함과 애매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완다비전에서 완다가 트라우마를 드러내는 모습에 소드의 도움 요청으로 그녀를 만나게 된다. 
    다만 완다가 밀어내는 것으로 인해 이후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완다비전 다음으로 멀티버스 편에서도 언급으로 실베스티아가 나오나 멀티버스의 쿠키 영상에서 완다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을 느낀 실베스티아가 접시를 떨구며 그대로 쓰러지며 우는 모습이 나온다.

  • 비전
    마인드 스톤, 토니와 배너, 실베스티아프라이데이 그리고 토르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인공.
    인피니티 워에서 비전과의 대화가 마지막이었다.

  5.3. 숙적


 

  • 타노스
    토니의 악몽 그 자체인 걸 알고있으며 온 우주의 불구대천원수. 어벤져스 1편 이후로 토니가 강박증에 시달리게 만들도록 한 원인임을 알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감정이 좋지 않다. 결과적으로 엔드게임에서 토니가 영웅적인 선택을 하며 죽음까지 가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보고 있다. 타노스가 없었더라면 토니가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존중하는 말에 토니는 살아남을 것이라며 외친다. 점점 죽어가는 토니와 그를 붙잡고 우는 실베스티아를 보며 어딘가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타노스가 사라진다.

  • 오베디아 스탠
    하워드 스타크가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부터 그 뒤로 토니가 이어받아 운영하기까지 수십년간 2인자의 신세로 살아온 자. 토니의 암살을 사주하는 사람이 오베디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실베스티아의 숙적이 되었다. 
    토니가 오베디아를 상대할 때 실베스티아는 그를 사회적으로 지워버리기 위한 작업을 거쳤다. 

  • 제임스 뷰캐넌 반스 
    하워드 스타크와 마리아 스타크를 죽인 사람. 하이드라에 의해 세뇌당한 상태라고는 하나 버키 반스가 그의 가족을 없애버린 건 변하지 않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실베스티아 역시 복수심을 키우게 된다. 
    이 사실을 토니에게 말하지 않은 스티브 역시나 숙적으로 여기고 있으나, 버키 반스가 직접적인 사람이었기에 원망은 버키 반즈에게 향했다. 7년 후 마음을 정리한 토니가 용서를 하고 화해를 하지만, 실베스티아는 겉으로만 화해를 했을 뿐. 용서를 하지 않았다. 

6. 기타


  • 드라마 호크아이에서 나타난 옐레나에게 넷과의 사이를 밝히며 그녀의 의지를 전한다. 넷을 죽인 건 바튼이 아니라고 말하며 옐레나의 오해를 풀어준다.
  • 어릴적부터 몸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며, 학생 때는 곧잘 병원에 다녔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낫게 된 편.
  • 그녀가 만든 발명품들은 보통 실생활이나 무기를 보조하는 편인데, 그녀가 직접적으로 사용하진 않는다. 처음 직접적으로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바로 버키 반즈를 상대했을 때다. 
  • 호크아이의 변환 화살을 만들어준 사람이 실베스티아다.
  • 아이언맨1부터 토니가 사고친 것들을 페퍼와 해피하고 함께 뒷처리했다.

7. 역대 포스터


 

 

어벤져스 : 엔드게임 포스터

 

 

 

 

 

8. 참고 문서


 

 


 

 

[1] 토니와 함께 입학했으나 그의 천재성을 따라가지 못했다. 다만 노력의 결실로 1년 후, 조기 졸업할 수 있었다. 

[2] 아이러니하게도 시작과 끝,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과 대미를 장식한 대사이기도 하다. 

[3] 말이 해고지 총구를 들이대며 죽이려고 했다.

[4] 어찌보면 인간으로선 토니와 배너뿐인 게 맞다. 그녀는 샐레스티얼 혼혈이니 반만 인간이다.

[5] 실베는 여자이기때문에 공돌이보단 공순이지만.

[6] 진명인 에일리엣의 엣을 따서 부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