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화 타입

[GL/드림/250210] 진격거 실시간 정리

나비의 보관함 2025. 3. 3. 01:14

개요

 

난 결코 가볍게 들어온 게 아니야. 내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특징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적응이 빠르고 유연성이 탁월하다,
 그러나 자유분방하고 신중하지 않은 탓에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키스 샤디스, 단행본 4권 18화 中

 

부잣집 아가씨인 레나, 그녀가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된 계기가 있다.

그것은 어릴 적 형제와 함께 나란히 강도가 돈을 노리고 두 자매를 납치 해 월 로제에서 월 마리아로 이동했을 때, 하필이면 거인이 침략했고, 그곳에서 거인에 의해 자매를 잃게 된다. 

이때부터 거인을 향한 혐오과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났다.

당시 거인의 침략으로 인해 조사병단이 날아와 거인을 처리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으며, 그 모습을 보고서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도 조사병단에 들어가겠노라고 다짐한다. 

이후 상황이 정리가 되고 헌병단에게 인솔되어 납치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월 로제로 돌아가게 된다.

 


사샤 브라우스가 숨을 거두었을 때 그 누구보다 크게 오열하며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 그 이후에 사샤의 죽음은 심각한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결국 전투불능의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그때 아르민 알레르토에게 여러번 위로를 받으며 결국 전의를 되찾고 전투에 참가한다. 전투에서도 종종 그녀를 언급하며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성격

 

월 로제 내에서도 꽤 부유한 집안에서 철부지 외동딸로 자란 탓에 다소 고집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가지고 싶다는 것은 무조건 가져야 하는 욕심주의와 별것도 아닌 걸로 쉽게 잘 삐치는 어린아이 같이 투정을 부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훈련병 입단 전까지만 하더라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없었다.

훈련병 시절 에렌, 아르민, 미카사하고 지내면서 많이 친해지게 된다. 훈련병 중에서도 유독 가까이 지내고 많이 의지하게 되는 이가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사샤 브라우스다. 어릴 적 지키지 못했던 언니/동생과 닮은 그녀를 유독 레나가 챙기기도 하고,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조사병단에 입단을 하면서 사샤의 입단을 말렸지만, 사샤가 거절하며 조사병단에 들어온 탓에 항상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자매와 닮은 느낌의 사샤와 가까이 지냈으며,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사샤의 앞에서만 옅게 나온다. 가족을 잃었던 탓인지 유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할 때마다 눈물을 보였으며 의외로 마음이 여린 구석이 있다. 도도하고 이기주의지만, 조사병단에서 동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타인을 생각할 줄 알게 되고 마음을 열어 친하게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