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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드림/241223] 파판14 캐빌딩

나비의 보관함 2025. 2. 18. 07:52

 

 

이름 리노아 에포크라피
이명 마도기공사
종족 미코테 - 달의 수호자
성별
나이 22
162.2cm
직업 주 : 기공사
부 : 점성술사
소속 모험가
새벽의 혈맹
림사로민사 흑화단
인간 관계 가족(사망)
아슈톨라
에스티니앙
그라하 티아
성우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2.3. 빛의 전사 특징
3. 작중 행적
   3.1. 신생 에오르제아 
   3.2. 창천의 이슈가르드
   3.3. 홍련의 해방자
   3.4. 칠흑의 반역자
   3.5. 효월의 종언
   3.6. 황금의 유산
   3.7. 아젬이었을 적
4. 인간 관계
5. 기타

 

 


1. 개요


 

그냥 너랑 있으면 말하는 것도 즐거워.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리노아 에포크라피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 의 빛의 전사이자 모험가.

미코테 여성으로 에오르제아 주민들의 잡다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모험가 중 한 명으로 '모험가'라고 불린다. 일반적인 모험가와 차이가 있다면 리노아 는 빛의 의지를 가지고 어둠과 숙명적으로 싸워야 하는 인물이다. 

행성의 의지인 하이델린의 힘을 담은 빛의 크리스탈을 만들어내며 세상을 위해 싸우는 빛의 전사 중 한 명이 된다.

리노아 는 초월하는 힘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능력과 빛의 가호라는 하이델린의 보호를 받고 있어 작중의 초월적 존재들과 소통하거나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인게임과 달리 말을 하는 편인데, 한 번 입을 열면 스트라이크로 치는 편.

아예 말이 없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말수가 적은 편이다. 대신 몸동작이 크고 정확해서 말수가 적은 걸 커버한다. 그런데도 주변에서는 인식을 잘 못한다.

다만 가장 가까운 그라하 티아와 있을 때는 조곤조곤 말한다. 

 

기공사로서 이명이 생길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다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티를 내진 않았지만, 상당히 힘들어했다. 신생~효월까지의 이야기, 황금을 더불어 그 거리를 거닐어 오면서 빛의 전사로의 사명과 수많은 사람을 잃었어야 하는 것, 거기에 대한 상실감까지.

왜 자신이 이런 힘든 것을 경험하고 감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장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 편이다.

그나마 그라하 티아와 가까워지면서 이런 부분이 조금 누그러들었다.

 

2. 특징


   2.1. 성격


 

#이케맨
상당히 멋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에 비해 멋있는 모습이 많다 보니 뭇 여성과 남성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정도. 외모, 행동, 말까지 이케맨스러운 부분이 가득하다. 누구 설레게 해서 죽일 작정인가 보다.

에오르제아에서 알아주는 이케맨. 기본 성격이 다정하고, 착하다. 그러니까 주민들의 노동을 들어주는 걸지도...

뼛속까지 새겨진 듯한 다정한 행동과 성격 탓에 종종 오해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 오해의 주된 사람이 에스티니앙이지만, 친한 친구라 별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가페

기본적으로 사랑이 많이 넘치는 사람이다. 정도 많고, 애정도 많다. 누군가가 죽는다거나 힘들어하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한다. 특히나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가 불행해하거나 슬퍼하는 건 더더욱 보고 싶지 않아 하고 많이 싫어하며 오히려 본인이 힘들어할 정도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내어주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그 애정이 한없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퍼주는 건 아니다. 

나름대로 신조가 있어 맺고 끊음을 잘하는 편이고, 자신의 애정이 상대에게 피해거나 민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준다. 그 예외가 있긴 하나, 상대가 그라하 티아. 

 

 

#슈퍼인싸E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즐기는 편. 사람 사이에 섞여 있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절로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넘쳐난다. 아마 아가페적인 애정과 다정한 성격도 한몫했으리라. 그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고통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는 모습에 사람들이 함께 나서게 되는 묘한 힘이 있다.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힘을 얻는 사람이라 힘들 때도 사람을 만나는 편이다. 다정함과 더불어 밝은 모습이 있어 오히려 사람들이 만나려고 한다.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 중심이 되는 경우가 잦다. 

 

 

   2.2. 외모


 

에오르제아에서도 알아주는 진짜 잘생긴 편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모계 사회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달의 수호자 미코테 족이며 살짝 올라간 눈꼬리와 속눈썹이 긴 편이다. 갸름한 턱선과 오똑한 코, 중성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행동부터가 남자 같은 행동을 주로 해왔다. 2차 성장이 시작했을 때는 숏컷과 압박붕대, 망토로 완전히 가리고 다녀서 남자라고 부러 오해를 받고 했다.

짙은 눈썹과 밀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색, 녹음이 가득한 숲과 닮은 녹빛과 청빛이 살짝 섞인 옥빛에 가까운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험한 생활로 인해 체격이 있는 편이고 몸에 잔근육이 많이 붙어있다. 아무래도 기공사로서 총을 들어야 하는 터라 기본적인 근육이 붙어있는 편.

숨기고 있는 몸 아래로 늘씬하게 잘빠진 몸이 자리 잡고 있다. 누군가의 앞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달코테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송곳니와 옅은 색감의 무늬가 도드라진다. 다만 옅은 무늬가 거의 티가 나지 않아서 귀만 가리면 휴런과 착각할 정도. 

 


   2.3. 빛의 전사 특징


 

  • 초월하는 힘
    말 그대로 모든 장벽을 초월하게 해주는 힘.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과거를 보거나 미래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초월하는 힘을 가진 사람은 상대가 어떤 언어를 쓰던간에 이해할 수 있다.  과거를 보는 힘이 강해서 간접 체험하는 수준에 가깝다. '해당 지역에 흔적으로 남은 에테르를 읽는 것'이기 때문에 거짓과 조작이 없는 진실이자 확정된 사실이다. 

  • 빛의 가호와 빛의 크리스탈
    하이델린으로부터 빛의 가호를 받은 존재이며, 하이델린이 선택한 초월하는 힘을 가진 존재들 중에서도 특별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빛의 가호의 본질은 하이델린의 빛 속성이 가진 "정체"시키는 특성을 이용해 에테르를 고정시켜 에테르의 변질을 막는 것이다. 
    하이델린은 빛의 의지를 가지고 있어 빛의 크리스탈을 만들어내는 존재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신생 때 요마, 야만신 가루다까지. 크리스탈을 전환하거나 뽑아내는 걸 볼 수 있다.

  • 강함 
    처음에는 무명의 모험가였으나, 점차 최강의 모험가이자 에오르제아의 수호자로 성장해 나간다. 어릴 적 유년기의 불우한 이야기를 딛고서 빛의 전사가 되어 일반적인 인간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전투력을 자랑한다. 야만신부터 시작해 지배자급 존재들, 보이드의 지배자까지도 물리친다. 쟁쟁한 존재들과 전투를 하고, 격퇴하는 강함을 보인다.

  • 클래스 체인지
    무기만 바꿔들면 다른 직업으로 가질 수 있으며, 레벨과 힘/지력 등의 능력치가 함께 바뀐다. 리노아 역시 주직이 기공사지만, 부직으로 점성술사를 잡았다. 다만 전투 중에는 클래스 체인지가 되지 않으며, 전투중이 아니어야만 변경이 가능하다. 기공사, 점성술사가 아닌 다른 직으로 체인지가 가능하다.

  • 수중 호흡
    홍련에 와서는 알리제와 코우진족의 주술에 의해 수중 호흡이 가능해져 물에 장시간 있어도 익사하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칠흑에서도 푸아족의 욕심에 익사할 뻔했지만, 무사했다. 

 

3. 작중 행적


 

  • 과거
    리노아 는 어릴 적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 누군가에게 박해를 받았던 곳에서 태어났고, 그로 인해 리노아 의 살고자 하는 생존 본능은 평균적인 것보다 더 월등히 뛰어나게 되었다.
    그들 사이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몸을 잔뜩 웅크려야만 했다. 
    그녀의 가족들은 박해하던 사람(해적 등)에 의해 죽게 되었고, 리노아 역시 죽을 뻔 했지만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그러다 꽤 어린 나이부터 모험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자라는 환경이 썩 좋지는 않았고, 홀로 남겨져 스스로 모든 걸 해야 했었기에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다. 2차 성장이 왔을 때는 스스로를 지키고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성장을 보이는 가슴에 압박 붕대를 두르고, 두꺼운 망토를 둘러 남자 행세를 해왔다.

   3.1. 신생 에오르제아


 

  • 초보 모험가
    제 7 재해가 펼쳐진 뒤 5년 후의 에오르제가에서 모험가로서 길드의 의뢰를 받아 소소한 일거리를 해결하다가 각 도시에 해당하는 새벽의 현자와 만나게 된다. 림사 로민사에서 처음으로 아슈톨라를 만나게 된다. 갑자기 등장한 요마를 물리치고 크리스탈을 얻은 리노아 는 '유성의 비'를 보고 '초월하는 힘'을 얻게 되어 하이델린과 대면한다.

  • 새벽의 혈맹
    친서를 전달하게 된 리노아 는 실력 있는 모험가를 찾던 림사 로민사의 모험가 길드장 바데론에게 추천된다. 림사 로민사의 치안을 위협하는 적대 집단을 제거하고, 모험가로써 큰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런 리노아 의 능력과 인성을 눈여겨 본 현자 야슈톨라가 리노아 에게 에오르제아를 위한 조직인 '새벽의 혈맹'으로 가입을 권유한다. 

  • 크리스탈 타워
    모르도나에 크리스탈 타워라고 하는 고대 알라그 제국의 유적이 다시 출현했다는 소식에 리노아 가 크리스탈 타워에 들어가 그곳에 있던 시황제 잔데를 물리치고 다른 차원인 이계 보이드로 건너가 막강한 요마 어둠의 구름과 결탁한 잔데의 계약을 파기한다. 이곳에서 그라하를 처음 만나게 된다.


   3.2. 창천의 이슈가르드


  • 용시전쟁 완결편
    용시전쟁이 일단락된 이후 원흉인 니드로그는 자신의 양 눈을 가져간 에스티니앙을 굴복시켜 사룡의 그림자로 부활시킨 뒤 인간을 향해 전쟁을 선포한다. 리노아 는 아이메리크를 도와 혼란에 빠진 이슈가르드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성룡 흐레스벨그를 찾아가 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시험에 임하게 된다.
    흐레스벨그의 시험을 통과하고 인정을 받아 니드호그가 완전히 소명하고, 에스티니앙이 구출된다. 
    이때의 일로 에스티니앙이 리노아 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워하고 있다. 화해와 평화의 시대가 찾아오게 된다. 이슈가르드는 쇄국을 풀고, 열린 국가가 되어 에오르제아의 군사동맹으로 돌아온다.

  • 용시전쟁 전후편
    리노아 는 야만신을 소환하여 물리치는 걸 반복하는 어둠의 전사들을 추격하게 된다. 야만신을 토벌하는 이유를 파악하게 된 위리앙제의 계책으로 리노아 와 어둠의 전사들은 전투를 하게 된다. 싸우는 도중 서로 비슷한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한다. 
    잘 해결되는 줄 알았으나 철가면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난민을 모으고, 갈레말 제국의 마도병기를 작동시켜 자신의 편이었던 난민들을 학살한다. 리노아 가 뒤늦게 따라 들어가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철가면은 사실 일베르드였고, 그는 니드호그의 양 눈에 남아있던 막대한 에테르를 촉매로 새로운 야만신을 소환한다. 
    오메가 웨폰을 재기동하여 야만신을 해치우려 한다. 봉인을 깨고 나온 야만신의 모습은 신룡이었다.

 

   3.3. 홍련의 해방자


 

  • 영웅의 귀환
    알라미고 행방 이후 초월하는 힘 때문에 원치 않게 다른 사람들의 과거를 보게 되면서 괴로워하던 포르돌라와 다시 조우한다. 그녀는 리노아 가 그런 엄청난 일들을 겪었음에도 온전하게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리세는 너 또한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라며 시간을 주고는 나온다. 이후 리세는 각 종족과 부족의 대표자들을 초대한 회담을 여는데, 거기서 아난타족 칼리아나파가 락슈미를 소환하는 사고를 치고 만다. 로우나가 아렌발드와 함께 락슈미를 막아주지만, 모두를 지키면서 락슈미를 상대하기는 힘에 부쳤다. 그때 리세가 풀어준 포르돌라가 난입해 그들을 도와주고, 락슈미를 소멸시킨다. 이후 포르돌라는 할 일은 끝났다며 다시 감옥행.

  • 새벽의 빛
    도마로 가 히엔과 유우기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실종된 고우세츠와 요츠유에 대해 확인하던 중, 홍옥해에서 고우세츠와 요츠유로 보이는 일행에 대한 목격담이 들려오고, 홍옥해에서 두 사람을 다시 만난다. 하지만 요츠유가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고 있을 때, 제국의 사신단이 등장한다. 신뢰의 회복을 위해 양측의 포로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아사히가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리노아 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며 1대 1대화를 요청하는데, 거기서 아사히의 진짜 실체를 보게 된다.


   3.4. 칠흑의 반역자


  • 하얀 서약, 검은 밀약
    쿠루루에게서 몸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1세계로 간 리노아 는 수정공을 포함한 새벽 일행과 논의를 하게 된다. 리노아 가 도구도 차원을 넘어 이동시킬 수 있다는 걸 이용해 백성석에 현자들의 영혼을 담아서 제1세계로 옮긴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영혼에 관한 전문가인 그랑 코스모스라는 옛 푀부트 왕국의 성에 거주하는 응 모우족 마도사 베크 러그를 찾아간다. 베크는 누구의 부탁도 들어주지 않도록 맹세했다며 거절하지만, 리노아 가 악용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나서야 간신히 사정을 들어준다. 사정을 들은 뒤 일행을 돕기로 한다. 

  • 크리스탈의 잔광
    여관에서 일어난 리노아 는 자신을 찾아온 박물진열관 관장인 모렌에게 빛의 전사에 대해 묻기로 하고, 박물진열관에 찾아가게 된다. 다른 목적으로 온 알피노, 알리제, 린이 있어서 함께 듣는다. 갑자기 나타난 엘리디부스는 자신이 왜 이곳에 온 건지 모르는 눈치였고, 리노아 는 초월하는 힘으로 엘리디부스가 임명될 때의 기억을 조금 엿본다.
    엘리디부스는 리노아 가 완전한 적으로 간주하며 살해하겠다고 선전포가하는데, 이때 수정공이 나타나자 수정공에게 어떤 공격을 가하고는 사라진다. 
    원초세계의 몸상태를 살피고, 영혼을 옮길 준비를 위해 리노아 는 원초세계로 가고 타타루, 쿠쿠루와 만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엘리디부스는 리노아 에게 현재 자신의 힘을 시험하겠다고 아슈톨라를 납치하는데, 탈출한 아슈톨라가 리노아 에게 조사한 결과를 알려주었다. 조사에 의하면 아씨엔 엘리디부스는 야만신이었다는 것.


   3.5. 효월의 종언


  • 새로운 모험
    돌의 집에 들린 리노아 는 타타루와 상담하고, 그녀에게서 새로운 모험지로 사베네어 섬의 풍요해를 추천받는다. 리노아 는 그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라자한의 주점에 간 리노아 는 잘힌이란 역사학자에게서 알자달 3세의 보물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해저유적을 돌파한 리노아 일행은 마지막 방에서 라자한의 연금솥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 바르샨 모습의 브리트라가 나타나 일행을 말린다. 브리트라의 말로는 이 연금솥은 자신이 시켜 만든 봉인으로 봉인한 것은 바로 13세계인 보이드와 통한 문이었다. 문은 우발적으로 열리는 틈과는 달리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통로라고.

  • 하늘의 축제, 땅의 전율
    휴식을 마친 리노아 일행은 다시 한번 보이드로 떠나려던 찰나 브리트라가 갑자기 포효를 터트린다. 순간적이지만 아주다야의 에테르를 느끼고 포효로 연락을 취했지만, 아주다야의 반응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일행은 먼저 아주다야를 쫓기로 하고 반응이 있던 갈레말드로 향한다. 갈레말드에서 요즘 들어 요마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출현지를 찾기 위해 마도 설상차의 수리를 하던 중 요마의 대군세가 공격하고, 리노아 일행이 설상차를 지키는 동안 제로는 율루스에게 받은 만두의 댓가로 만약을 대비해 테르미움 역의 생존자들을 지키기로 한다. 
    설상차가 수리되자 일행은 일찍이 요마와 인형을 부리던 자들이 숨어 살던 동굴인 라피스 마날리스로 향한다.
    라자한에 귀환한 일행은 아직 골베자가 차원의 벽을 파괴할 준비가 불충분하다는 걸 추측하고 각자 보이드로 건너갈 방법을 찾기로 한다.


  •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별바다에서 의문의 크리스탈이 발견된다. 크리스탈을 발견한 리노아 는 아씨엔이 사용하던 기억보존용 크리스탈인 걸 눈치챘지만 크리스탈에는 직위를 나타내는 문양이 없었다.
    크리스탈에게서 판데모니움에 세계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들은 리노아 는 다시 한번 엘피스로 향한다.
    크리스탈의 인도로 테미스를 만나게 된다. 


   3.6. 황금의 유산


 

추후 추가


   3.7. 아젬이었을 적


 

아젬이었을 때의 리노아 는 포용력이 있던 사람이었다.

누군가가 고민을 상담한다거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거리낄 것 없이 달려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말을 건냈던 그런 존재였다. 위험이 있어도 신경 쓰지 않았기에 많은 이들이 아젬이었던 시기의 리노아 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눈앞의 사람이 웃어른이든 아니든 신경도 쓰지 않았다.

자기희생적인 모습에 걱정하는 사람도 생길 정도였다.

 

  • 에메트셀크
    그는 리노아 를 개인적으로 너무나 매일이 열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쉬엄쉬엄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왜 이것저것 전부 다 잘하고 싶어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에메트셀크는 자신이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것을 내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곁에서 자신이 뒤치다꺼리를 해줘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휘틀로다이우스
    휘틀로다이우스 역시나 마찬가지로 자신의 손해를 신경 쓰지 않는 존재라고 여겼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시선이 갔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그는 개인적으로 아젬과 노는 걸 정말 재미있어하는 편이다.


4. 인간 관계


 

  • 그라하 티아
    신생에서부터 만난 존재. 새벽의 혈맹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다른 이들보다 더 가깝게 지내게 된다. 신생 때는 풋풋한 라하의 반응을 즐거워했고, 크리스탈 타워에서는 라하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하지만 라하는 아직이야...
    칠흑에서는 자신을 보고 있는 시선을 알아차렸지만, 반응 지켜보고 모르는 척하며 좋은 동료인 척 지냈다. 애석하게도 이때 라하는 리노아 를 향한 마음을 영웅이니까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 놓고 다른 사람이랑 웃으면서 붙어있으면 지켜보며 질투하는 게 꽤 귀엽다.
    효월에서는 놀랍게도 저번보다 확실히 반응을 해주는 라하. 꼬리까지 흔들어가며 좋아하지만, 아직도 무자각인 게 놀랍다. 오히려 최애캐와 연애? 불경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 그걸 지켜보는 리노아 는 먼저 반한 사람이 지는 거지, 하며 생각하는 중(매우 놀라운 건 먼저 반한 쪽이 리노아 가 아니라 라하다.)
    대망의 6.0 대패닉의 시간. 라하가 가장 많이 패닉을 겪었고, 리노아 가 다시 돌아왔어도 잃는다는 두려움과 절망을 하게 된다. 영웅을 잃는다, 그 웃는 얼굴과 목소리, 자신을 보는 눈동자를 다시는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자 리노아 를 향한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 그 직후 땅굴이란 땅굴은 다 파면서 리노아 를 피하게 된다.
    피하는 이유는 죄책감. 그 모습에 리노아 가 사귀어 달라고 먼저 고백하며 한쪽 무릎을 꿇고 고백한다.

  • 새벽의 혈맹
    개인적인 부분은 아래에 서술.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이곳에 서술한다.
    리노아 는 자신이 이 사람들에게 너무 폐를 끼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살짝 자존감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곁을 떠나게 된 사람들을 돌아왔을 때, 자신이 조금만 더 잘난 사람이었더라면. 조금 더 대단한 사람이었다면 그들이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온다. 
    그렇다 보니 새벽의 혈맹 사람들은 모두 다 대단하니까 어느 정도는 자신에게 기대 같은 게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먼저 떠나보낸 동료들로 인해 누군가에게 곁을 두기 두려워하는 리노아 에게 그나마 가까이 있는 존재들.
    하지만 언제고 홀연히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거리감을 두고 있다.

  • 민필리아
    아무래도 민필리아가 새벽의 혈맹 리더이다 보니 자주 대화하고, 대면하는 편이다.
    아슈톨라나 에스티니앙보다 자주 보지만 그들보다는 어색하다. 거의 일적으로만 대면하다 보니 그런 듯. 

  • 아슈톨라
    림사 로민사에서 모험 중이던 리노아 와 만나게 된다. 림사 로민사를 혼란에 빠트린 하위 아씨엔들과의 전투에서 로누라를 도와준다. 도와주었던 존재가 같은 새벽의 혈맹이라는 소식에 조금씩 친하게 지내게 된다.
    아슈톨라는 리노아 가 무의식적으로 안전거리를 두고 있다는 걸 알고서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고의로 거리를 두며 친하게 지낸다. 리노아 가 먼저 다가오기 전까지 그녀의 안전거리를 잘 지켜주고 있다.
    그로 인해 리노아 역시 아슈톨라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 에스티니앙 발리노
    신생 때 2.5 메인 퀘스트에서 방어전을 눈앞에 두고 도움을 요청하러 온 이슈가르드의 특사 아이메리크의 소개로 조우하게 된다. 새벽의 혈맹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부쩍 가깝게 지내게 된다. 아슈톨라와 마찬가지로 리노아 가 무의식중에 그어둔 안전거리를 잘 지켜주기 때문이다. 에스티니앙은 아슈톨라와 달리 고의가 아니라 직감에 가까운 형태일 뿐. 그 적정선 안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아슈톨라와 함께 친하게 지내는데, 신기하게도 에스티니앙과는 연인 사이냐고 자주 오해를 받는다.
    정작 두 사람은 <친구>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 알피노 르베유르 &  알리제 르베유르
    르베유르 가문의 쌍둥이. 리노아 가 대도시로 갈 때 함께 상선에 타 두 사람은 자고 있었다. 다만 대화를 할 일은 없었다. 이후 리노아 가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면서 알피노가 먼저 말을 걸어온다. 완전 초창기 때부터 종종 보며 안면을 익힌 사이라,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서 그런지 유독 마음이 더 가고, 신경 쓰고 싶어지는 듯.

  • 멜위브 블루피쉰
    처음에는 림사로민사에서 발견되었을 때, 리노아 가 먼저 경계를 하며 멜위브를 위선자 취급했다. 
    너희들도 똑같은 해적이라며 혐오했으나, 자라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해적들과는 다른 그들의 존재를 커가며 인정을 하고 마음을 열게 되면서 부쩍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리바이어선 사건 때 함께 동행하며 더 친해진다. 무엇보다 리노아 와 새벽의 혈맹이 나나모 국왕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을 때 개입하려고까지 했다.

  • 에인차 슬라퓌어진
    멜위브와 같은 흑와단의 사람이고 흑와단의 대장이지만, 본능적+무의식적으로 계속 경계하고 있다. 과거가 안 좋아서 그런 듯. 그러다 난파선의 섬(어려움)에서는 최종 보스로 리노아 와 대적한다. 섬을 훈련 시설로 바꾸면서 리노아 를 초청한 건데, 단순히 리노아 와 붙어보고 싶어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 것. 멜위브도 궁금한 모양인지 싸우는 걸 허가해 주고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