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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드림/241217] 긁? 긁! 썰체

나비의 보관함 2025. 2. 17. 04:22


남두헌이랑 강현우랑 둘이 밤에 눈 맞아가지고 올만에 뜨밤 좀 갈기려고 하는데, 현우가 두헌이한테 부탁?? 같은 느낌으로다가 해달라고 좀 매달렸음 좋겠다. 뭘 부탁했느냐 하면 이제 뺨 좀 때려줄 수 있느냐고.

그 말에 당황한 두헌이 처음에는 거절햇는데 한사코 해달라고 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해주는 거지. 

두헌이 입장에서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자기 애인인줄 꿈에도 몰랐던 거 ㅋㅋㅋ다양하니까, 생각하면서 넘기고 두헌의 투박한 손이 현우의 뺨을 부드럽게 쓰담쓰담 하는 거지. 

그 순간조차도 흠칫거리면서 속눈썹을 파르르 떠는 현우의 반응에 두헌은 마치 자신이 갑인 거 같아서 기분 이상할 듯.

아직 솜털도 없어지지 않은 뺨에 닿는 까슬한 손길에 더 부벼오는 모습이 쬄 귀여웠을지도...

약간 괭이 같구... 예민보스던 괭이가 웬일로 곁을 내줬어...!! 같은 느낌쓰. 

근데 찰싹 뺨 때리고 나서 두헌이 좀 당황쓰 할 듯. 자기눈 의심할 지도 모름. 왜냐면 뺨 맞앗는데도 현우가 입꼬리 바르르 떨면서 씰룩거리는 걸 봣그든. 거기다가 선명하게 들려오는 신음 소리까지.

때려달라고 해서 때리긴 했는데, 이걸로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가 찰 수밖에.

그래서 니 지금 처맞고 있으면서 느끼나? 부산사투리로 물어보는데 현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으응, ㄷ답할 듯. 애초에 현우는 그럴려고 해달라 한 건데...ㅎㅎ 현우의 얼굴이 잔뜩 상기된 채 뺨 맞은 걸로 붉히고 있었음. 파르르 떨리고 있는 속눈썹이랑 뺨 위로 선명하게 올라오는 붉은 손 자국에 이상할 정도로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 걸 느끼는 두헌쓰...

자기도 흥분하고 있는 주제에 짧게 혀를 차면서 요즘 애들 취향은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다면서 투덜거림.

결국 손을 거두고 민망해서 바지 엉덩이 위로 손 슥슥 문질러라;

머쓱해하는 두헌의 반응에 현우가 이 아저씨 또 이러네, 싶은 생각에 부은 뺨 감싸고서 문지르며 말함. 평소처럼 조금 떨리는 목소리에 애교 섞인 투가 아니라 대놓고 신경을 긁어보겠다는 마음으로 내뱉은 말투인 게 확 티났음.

 

현우 말에 두헌이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쪽 입꼬리를 씰룩거리면서 웃었음.

누가 봐도 제대로 긁혀서 빡친 상태였고, 더 건드리면 이성을 놓아버릴 정도로 위험한 웃음이었지만 현우는 멈추지않긔! 계속해서 도발하는데 나이나 정력, 발기부전 같은 걸로 이제 까내리는 거지.

그래놓고 나중에 지가 된통 당하면서 재송해여ㅠㅠ 하고 울 게 분명한데...

현우는 자기 뺨 감싸면서 아저씨는 이런 취향 없어요? 물어보고 있을 리가 있냐는 말에 빈정거리면서 나이도 있고 정력도 별로 없고 발기부전이 흔해서 이런 거라고 해야 서는 줄 알앗다면서 킥킥 웃어댐.

그 말에 욱한 두헌이 사투리로 뭐라카노 하는데 현우가 피식 비웃으면서 아니에요? 내가 보기엔 맞는 거 같은데. 

이러면서 도발 시전;; 그 말에 또 제대로 걸려들어서 긁힌 두헌의 눈썹이 씰룩거림; 그러면서 니 뒷일 감당 가능하나? 하는데 그 포스가 크, 장난 아닌 거지. 거기서 현우가 움찔거리긴 했는데, 긁어대는 걸 멈추진 않음.

두헌은 자신의 속을 긁기 시작하는 현우의 태도에 인상을 찡그림.

감당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지는 태도에 그럼 그렇지, 부러 신경을 긁고 있다는 게 확 티가 났음. 한참 어려도 어린 녀석이 이리 긁어대는 걸 어른으로서 넘어가줄까 생각하긴 했음.

하지만 속을 뒤집고 긁어대는 게 아주 선수급이었음.

그냥 넘어가주면 다음에 또 놀려대면서 긁어댈 게 뻔했음. 결국 당연하다는 듯이 두헌이 현우의 도발에 보기 좋게 넘어가버림. 두헌이 현우의 팔을 붙잡아 침실로 끌고 들어가더니 거의 던지다시피 침대 위로 현우의 몸을 눕혔음.

갑작스러운 난폭한 행동에 ㅅ현우가 움찔거리다가도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경을 긁어댐.

두헌이 현우의 발목을 잡아 몸을 뒤집고 바지를 벗겨냄. 그런 와중에도 현우는 아저씨, 서지도 않으면서 박을 건 잇대요? 박지도 못할 거면 집어치워요라던가 아주 제대로 각잡고 긁어댐.

두헌이 현우의 다리를 벌리면서 서지도 않는 걸로 박혀서 엉엉 울어라, 이 그만두라고 캐도 내는 안 멈춘다 함.

 

현우는 끝의 끝까지 두헌의 속을 긁어댐. 아주 손톱 끝으로 맨바닥을 갉작갉작 긁어대는 거...

거기다가 앞으로 자신에게 벌어질 일을 잔뜩 기대한 얼굴로 반항하는 척 하며 몸을 틀었음. 두헌이 투박한 손길로 현우의 몸을 붙잡아 허리를 쓸어올리더니 힘으로 등을 꾹 누름.

그다음 자신의 앞섶을 풀어 헤치더니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난잡하게 박아대던 음부 안으로 성기를 쑤셔 박았음. 천천히 밀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단번에 뿌리까지 훅 박혀 들어간 성기에 현우가 고개를 젖히며 급하게 숨을 들이 삼켰음. 

두헌은 현우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곧바로 허리를 움직여 거칠게 박아내는 거임.

힘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짓누르며 몰아붙이는 허리 짓에 현우는 느끼고 있엇음. 검사라고 무시할 게 못 됨. 일단 사법부에 있으면서 체력 관리한다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서 여성 하나쯤은 가볍게 제압 가능함;;

그런 힘으로 현우를 짓누르고 제압하고 있는 거임. 살짝 압박감까지 더해진 거지. 

현우가 억눌리는 신음만 내뱉음. 붉게 홍조로 물들이고, 안에 가득 채워오는 성기에 얼굴을 시트에 처박고서 숨을 헐떡거림. 온 전신을 파르르 떨면서도 중간중간 성기를 조여대는 것도 잊지 않았음.

두헌의 거친 허리 짓에 현우가 눈을 뒤집으며 움찔거림.

두헌은 아까까지 기세좋게 자신을 긁어대면서 자극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느끼면서 움찔대는데 자신의 성기를 꽉꽉 물어오는 게 느끼고 있다는 게 고스란히 느껴짐. 아까까지 도발하던 놈 어디 갔냐느니 발기도 못 하는 아저씨한테 따먹히는 심정이 어떻냐는 듯이 물어보는데도 현우는 계속 신음만 흘림.

두헌이 여전히 현우의 몸을 자신의 무게를 실어가지고 꾹 누른 채 능숙하게 허리를 움직임.

퍽퍽, 오죽하면 너무 몰아붙이는 탓에 엉덩잇살이 짓눌릴 정도였음. 두헌이 기세를 찾은 듯 현우에게 말을 걸었지만, 아쉽게도 현우는 자신이 원하던 걸 느끼는 중이라 두헌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음.

 

 

현우는 두헌의 허리 짓에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시트에 고개를 처박고 느꼈음.

사정없이 몰아치는 탓에 힘들지만, 그런 와중에도 중추신경을 타고 흘러오는 자극이 굉장히 짜릿해서 입꼬리가 씰룩거리며 올라감. 현우는 자신의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아서 미칠 노릇이었음.

이 웃음을 두헌에게 보이면 또 느끼는 거냐면서 더 거칠게 해댈 게 눈에 너무 선명하게 보였음.

조임이 점점 강해지자, 두헌도 버티기 힘들었던 건지 현우의 허리를 붙잡고 퍽퍽 박아댐. 사정감이 몰려오고 하니 추삽질은 오히려 더 거칠어짐. 안쪽 깊게 밀어 넣으며 결장을 쿡쿡 찌르더니 그대로 안쪽 깊은 곳에 사정함.

두헌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현우의 클리토리스도 덩달아 이불에 비벼짐.

그 자극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현우 역시 두헌의 사정에 맞춰 절정을 맞이하며 가버림.하지만 두헌은 거기서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음. 자꾸 자신을 늙은이 취급하는 현우에게 제대로 보여주려고 하는 건지 허리 짓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추삽질을 이어갔음. 질척한 정액이 안에서 성기를 감싸 윤활제 역을 자처함.

퍽퍽 박아대는 소리 사이로 찌걱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옴.

현우가 다급하게 그만두는 게 아니었냐고 말하려고 햇는데, 신음에 막힘. 사정에 지쳐 늘어진 현우가 숨을 헐떡거리면서 여운을 맞이하고서 느끼고 있다가 다시 움직이는 허리 짓에 당황한 거임.

이불을 꽉 움켜쥐고서 바르르 떨며 당황한 목소리로 두헌에게 말을 걸엇지만, 그의 팔이 현우의 뒷목을 꽉 잡아 누름.

현우는 괜히 두헌의 신경을 있는 대로 긁어댔다가 제대로 당하게 생겼음. 베개에 얼굴을 그대로 파묻힌 채 두헌이 추삽질 하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햇음. 강압적으로 자신을 짓누르며 자신의 안을 쑤셔대는 성기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함. 두헌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현우의 허리도 들썩거림.

강압적인 섹스에 현우가 눈물을 흘리며 억눌린 신음을 몰아서 내뱉음. 

현우는 두헌의 허리 짓과는 별개로 앞에 문질러지는 자극이 좋았던 모양인지 스스로 허리까지 흔들었음. 두헌은 현우가 먼저 잘못했다고 빌기 전까지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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