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드림/240908] 푸르손 소이 썰

드림주는 바비루스에서도 완전히 낙제생에 유급생. 위계 랭크 2인 위험한 녀석.

음악제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랭크를 올릴 수 있겠지만, 과연 쟤네가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 거기다 드림주는 푸르손과 익스와 함께 랭크 2였기에. 랭크2의 마음을 아는 느낌? 푸르손을 입학 때부터 알고 있던 사람도 드림주여서 더 친한 느낌? 그래서 자신과 똑같은 악마일 거라고 여겼던 푸르손이 음악제에서 센터가 되는 걸 보고 허무해짐...푸르손이랑은 입학 때 한두 번 지나가면서 마주쳤는데, 용기 내 먼저 말 건게 드림주. 어느 정도 친한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그... 내적 친밀감?? 이 높게 잡힌 거지. 같은 위계라는 것도 있음.

물론 같은 2위계이기에 푸르손을 친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과는 달리 푸르손이 달리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해 보이는 그을 보며 허무함과 그 반짝임에 관한 동경을 느끼게 되는 거지. 나와 같을 줄 알았는데... <이거랑 와, 와... 정말 빛난다... <이런 느낌인 거지.

그러다 보니 그 허무함과 동경은 점점 담담함과 더 이상의 무언가를 포기하게 만들었음.

애초에 원조회귀의 낌새가 보이던 드림주였는데, 음악제를 기반으로 확 바뀐 느낌이지. 결국 바알 아래로 들어가 버림.

이후에 원조회귀가 되면서 바알 아래에 있게 되면 아무래도 학교는 출석을 못 하게 되겠지... 자퇴처리하고 바알과 함께할 듯. 원조회귀 중에서도 공주님 같은 위치에 있음 좋겠다. 좀 더 거친 느낌으로 변한??? 이미지로...그러다 원조회귀들로 인해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드림주가 있는 거지.

푸르손은 드림주를 이상한 애... +친구?? 인 듯 아닌 듯 애매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조회귀쪽으로 가버려서 복잡한 느낌이지. 푸르손과 드림주랑 관련된 에피소드가 따로 나오면 좋겠다.

원조회귀는 악주기가 계속 유지되는 느낌이니까... 악주기의 드림주는 뭔가 날카로워지고 예민보스가 될지도... 아니면 말수가 적어지고 조용하지만, 보스 분위기 뿜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