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라함 타입

[NL/센티넬+조직au/240827] T1 타au 썰

나비의 보관함 2025. 2. 10. 01:37


메이비... 센티넬+조직 AU를 합쳐서... 
바야흐로 대격변의 시대, 이제는 게임에서 현실의 증강이 나타나고 과학의 세대로 넘어가려고 할 때 갑자기 일어난 이변. 그건 바로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겠지... 
능력을 쓰는 사람을 '센티넬'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그들을 서포터 하면서 도와주는 존재는 '가이드'라고 부르기로 함. 실제로 가이드가 센티넬의 힘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함. 
그런 시간 속에 10년 정도 흘러, 이젠 정부와 민간 단체가 대립하기 시작함. 
여기서 현준이만 정부 소속이고 상혁이가 민간 단체의 리더, 그 밑으로 민형이랑 민석이가 있는데 우제는 아직 애기니까 안 돼. 라면서 상혁이 장난치지 않을까 싶긴 함... 그럴 때마다 우제가 자기도 형이라면서 어필했음 좋겠다.
(가족들이 멀쩡하신 분들이지만... 썰 내에서) 고아원 출신인 상혁, 민형, 민석, 우제... 여기서 민형이랑 민석이 형제가 돼서 상혁이 믿고 따르는 거면 더 좋다. 
정부도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겠는데... 상혁이네 민간 단체=T1의 센티넬들이 너무 실력이 좋아서 정부가 감히 무시할 수 없는 거. 센티넬의 대우+고아들 대우가 불만이었던 애들이 만든 게 T1이었는데 어느새 커져 버린 거지... 
걷잡을 수 없어서 누가 대장하냐 했는데 민형이랑 민석이가 상혁이 추천했고, 상혁이가 반대할 틈도 안 주고 바로 대장되어버렸음 조음... 상혁이랑 민형, 민석이 센티넬 중에서도 으뜸이었던 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초능력의 한계가 매우 높은 녀석들이었음. 보통 능력 과하게 쓰면 상당히 예민해지고, 폭주하는데 얘넨 그런 게 덜한듯...
정부 측에서는 이왕이면 T1을 섭렵하면 좋았겠지만, 회유나 협력을 구해보고 안 되면 차라리 없애는 게 낫겠다 .해서 둘 관계가 아슬아슬한 관계였음... 툭하면 시가지전 벌어지고 게릴라전 펼쳐지고... 근데 늘 피해입는 건 정부 쪽인 거지... 근데 정부가 참 쓰레기면 더 맛있겠다. 예를 들면 센티넬을 사람 취급하는 게 아니라 괴물 취급하면서 무기처럼 부려먹는다던지...
 
그리고 센티넬을 일회용 건전지처럼 쓰다 버리는 게 많다는 말이 많음... 현준이는 에이, 정부가 그러겠어? 나라가 시민을 지켜야 하는데... 하고 있었는데 입사하고 나서 취급이 좋지 않다는 걸 몸소 체험하는 거지.
그러다가 T1이랑 게릴라전으로 붙었는데 정부가 점점 밀리고 있는 상황.
여기저기서 능력을 사용하고, 땅이 움푹 파지고, 여기저기 피가 난무하고 부상자 속출하는 와중에 현장과 대인전은 처음이었던 현준이 멍한 상태라 아무것도 못 하고 있으니까, 정부 쪽 사람이 현준을 붙잡고 최전방으로 보내버림. 제일 앞에서 T1 상대를 하게 된 현준이 능력도 못 쓰고 있으니까 뒤에서 지켜보던 정부 쪽 사람이 현준이 있는 자리에 그대로 큰 바위를 던져버리고, 그게 놀란 현준이 이대로 죽는 건가? 하면서 체념하는데 방금까지만 하더라도 현준과 칼을 맞대고 있던 남자가 현준의 앞에 가로막더니 내려오는 큰 바위를 막아섬. 
까딱했다가 현준이 그대로 하직할 뻔한 상황이었는데 그걸 막고 살려준 게 상혁이인거지. 
거기서 현준이 상혁에게 폴인럽 했음 좋겠다... 반해서 정부로 돌아와 상혁에 대해 알아보는데 원래 정부 사람이었으나 케어하지 못하고, 다니는 동안 동생들(민형, 민석, 우제)에게 정부 측 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정부가 동생들 탓하는 거에 빡친 상혁이가 정부 본거지 한 번 다 엎어버리고 나왔음 조켓다...
그래서 민형이랑 민석이랑 우제가 상혁에게 더 고맙고 미안해했음... 
자기들이 아니면 날개를 피고 날아오를 수 있는 사람인데 자기들로 인해 날개를 접다 못해 꺾은 상태라 더 그런 거지... 그런데 여기서 웃긴 건 현준이가 상혁이에 대한 정보를 듣고도 우상을 위해 정부를 그만두고 T1으로 넘어온 거임.
상혁이 포함해서 모두가 놀라고 상혁이가 어린놈은 안 받는다고 거절했는데 민석이 가리키며 쟤도 21살인데 왜 받아주냐고 자기는 왜 안 되냐 따짐. 상혁이의 깊어지는 한숨...
현준이는 정부 일을 관두면서 백수가 되버려가지고 시간은 남아돌았음. 그래서 있는 대로 상혁에게 달라붙으며 클랜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빌겠지.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현준이 폭발하기에 이르고... 스스로 조절할 줄 알게 된 현준을 보고 상혁이 결국 받아주는 쪽으로... 폭주한 거치곤  에너지를 잘 다루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쓰는 모습에 받아주기로 한 거지.
 
 
그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서 센티넬이라는 한 종족으로 인정을 받음.
같은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다른 종족으로 인정한 거엿음. 그걸 상혁이가 모를 리 없고... 그래도 민간 단체에서 길드라는 곳으로 급상하게 되어 민형이랑 민석이 우제가 활동하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어릴 적부터 같이 함께 살 집을 사자!라고, 약속했던 걸 지킬 수 있으니 정부의 불가침조약을 맺을 수 밖에...
협력하는 형태로 들어가는 거. 하지만 언제든지 정부와 동급의 힘을 가지게 된다는 조건도 넣음. 
정부와 일방적인 협력이 끝난 뒤에는 거의 대부분 평화로운 일상이겠지. 능력을 쓰다가 자기 능력에 당하는 현준이라던가, 농업 담당이 된 우제라던가... 아, 참고로 우제는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당당하게 민증 들고 상혁이 앞으로 나와줘야한다...
결국 그렇게 결코 반대했던 상혁이 어쩔 수 없이 길드에 들어오는 걸 허락함...
센티넬로서 능력을 사용하는 건 괴수 전투에서임. 가끔 일부로 나타나서 훼방 놓는 정부 측 사람이 있긴 한데 그 사람은 현준이 담당...ㅎㅎ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 정도 모두에게 친해짐...
상혁이가 현준이한테 장난을 칠 정도로 가까워진 거지. 그날은 밤에 5명이서 회식이 있는 날이었음 좋겟다. 우제가 이상한 정보를 물어온 거지. 그거 들었어요? 우리 길드 내에서 회장님이랑 사방신이라고 불린대요. 세기말 감성의 드립에 우제를 뺀 모두가 술 마시다가 다 뿜어버려라...근데 의외로 그게 상혁이 마음에 들었음 좋겟다...
그날 이후로 한 번씩 상혁이 입에서 나올 듯.
누가 청룡이고 누가 백호고 누가 주작이고 누가 현무인지 맞추기. 이런 거 할 듯... 현준이가 청룡이고 민석이가 주작, 민형이가 백호 우제가 현무? 아니면~ 하면서 드립치다가 애들한테 한숨 소리 듣는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