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헌 사원, 미쳤나?”
“제가 왜 미쳤다는 겁니까?”
“살 기회가, 필요 없다고 했지. 그렇게 원한다면 내 손에 죽는 건 어때?”
“... 살고 싶습니다.”
97화 中
본명 | 성하준 |
나이 | 20대 |
신체 | 키 170대 후반, O형 |
소속 |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탐사팀 F조 |
직급 | 주임 |
가면 | 뱀 |
본가 | 서울특별시 ■ ■구 |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외형 2.2. 성격 3. 작중 행적 4. 전용 장비 5. 인물 관계 |
1. 개요
성하준
<어둠탐사기록>에 등장하는 백일몽 주식회사의 직원이자, 주임.
최종 직급은 부장. 총 탐사 기록은 208회, 이중 위키에 기록된 특별 사례는 17건.
별칭은 양치기.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의 비공식 등장인물.
가면은 은은하게 녹빛이 돌고 있는 뱀.
2. 특징
17시 신입사원인 백사헌을 놀리는 것에 꽤 진심으로 보인다.
김솔음은 백사헌에게 만들어진 컨셉으로 상대하는 반면, 성하준은 웃는 얼굴로 백사헌을 놀리는 데 진심인 싸패 기질이 보이는 또라이다.
다른 사람들은 하준의 가면이 뱀이라는 것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는 입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있뱀이 아니라 독없뱀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자신의 외형과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 쓰고 있으며, 타인의 앞에서는 독없뱀 이미지를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면의 정체는 유혈목이로 독사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독사다.
2.1. 외형
늘 웃는 상의 착실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20대 O형 남성이며 백사헌과 비슷한 170대 후반에서 180대 초반대의 신장을 가지고 있다. 살짝 허리만 숙이면 백사헌과 시선을 맞추는 정도.
백사헌의 묘사에 의하면 2:8 가르마 스타일과 백금발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회안이 특징이다. 왼쪽 눈 아래 흉터를 가지고 있으며 오른쪽 귀에 은색 링 피어싱을 2개 착용하고 있다.
평소 다정한 척하기 위해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눈동자에서 광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 백일몽 주식회사가 아니었다면 연예계에 데뷔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2.2. 성격
늘 웃고 다니지만, 실상은 다정한 척하며 상대방을 방심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비도덕적인 일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사이코패스이자, 또라이 기질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는 여전히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그의 목표이자 희생양이 된 백사헌의 앞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장난을 치지만, 백사헌이 실익에 집착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극한의 이기주의자 성질을 보일 때면 가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세와 이익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으며, 그저 단순히 자신의 만족을 위한 도파민을 위해 행동하는 듯하다. 도파민을 위해서라면 상대를 해치는 것도 스스럼없다.
주 피해를 입는 것은 현재 그의 목표인 백사헌.
백사헌을 놀리거나 괴롭히기 위해 서슴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
별명이 양치기인 것도 백사헌이 붙여준 탓.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백사헌이 너무한 것 아니냐며 몰아갈 정도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되어있는 편이며, 스스로의 위치를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도파민, 그것 하나를 위해 자신의 얼굴과 능력, 상황, 분위기. 모든 것을 다 컨트롤하며 백사헌을 괴롭히는 데 진심이다.
3. 작중 행적
공식 작중에서는 모습을 제대로 비춘 적이 없는 미스테리한 사람이다.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건 눈먼 자들의 저택이었으나, 그마저도 아주 잠깐이었다. 아무래도 백사헌과 같은 팀이다 보니, 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더불어 틈만 나면 백사헌의 곁에서 그를 괴롭히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둠 탐사를 할 때마다 둘이서 행동하는 것이 잦으며 업무량으로 괴롭힌다거나, 웃는 얼굴로 다가가 시답잖은 농담을 시작으로 괴롭히는 게 허다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는 눈치에 매번 당하는 것이 백사헌이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제대로 보인 건 인어 무덤에서 백사헌과 함께 검은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김솔음과 조우했을 때였다. 백사헌과 함께 검은 고양이를 마주했을 때, 성하준은 김솔음인 줄 모르고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의 뒤에서 백사헌이 그 검은 고양이가 김솔음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백사헌의 말에도 성하준이 믿지 않았지만, 네크로노미콘을 다시 읽기 위해 백사헌을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김솔음을 보고서 믿기 시작했다.
탈출 후 인터뷰에서 여전히 피해자 행색을 했으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백사헌을 향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백사헌을 괴롭힌다고
백사헌은 처음에 친절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상사의 모습에 회사 생활 편하겠다,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음을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된다.
그와 있을 때면 김솔음과는 또 다른 의미로 학습된 공포가 덮쳐온다.
4. 전용 장비
소유자 : 성하준
등록 장비 설명 :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쇠 방망이로, 평소에는 작은 크기를 유지하지만, 버튼을 누르면 손에 딱 맞는 알루미늄 쇠 방망이로 변한다. 바위나 철을 쪼개버릴 정도로 단단한 경도를 자랑하고 있다. 소유자 외에 타인이 가지려고 하면 100T에 임박하는 무게로 인해 타인이 소유할 수 없다. Qterw-E-99에서 제작.
커스텀 장비로 순전히 폭력을 목적으로 한 무기.
한 번에 누군가를 죽이기보다는 흠칫 두들겨 패고 천천히 죽길 바라는 성하준의 바람이 들어가 있다. 사람에게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백사헌은 예외인 듯.
5. 인물 관계
백사헌의 표정이 굳어가는 것이 보였다. 성하준은 백사헌에게 그런 표정을 짓게 하는 김솔음이라는 신입에게 흥미가 생겼다. “..... ” 성하준의 몸에 전율이 일어나며, 그의 입꼬리가 비틀리며 올라갔다. 76화 中 |
“백사헌 사원, 미쳤나?” “제가 왜 미쳤다는 겁니까?” “살 기회가, 필요 없다고 했지. 그렇게 원한다면 내 손에 죽는 건 어때?” “... 살고 싶습니다.” 97화 中 |
* 백사헌
성하준의 컨트롤 프릭 도파민을 위한 희생자.
백사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단순하게도 김솔음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서 흥미가 생겼다.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성하준에게 백사헌이란,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도파민이자 반응이 좋은 놀이감 정도.
처음에는 반응이 재밌어서 놀리기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백사헌이 먼저 성하준을 피하기 시작하자, 이젠 악으로 괴롭히고 있다. 물론 남들이 보지 않는 쪽에서 은밀하게 괴롭히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는 백사헌이 가해자, 성하준이 피해자 입장이다.
일방적인 괴롭힘에 백사헌의 입장에서는 혐오하는 수준이라고.
하지만 상사다 보니 마땅히 할 만한 게 없어서 넘어가지만,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 상대를 하지 않는 쪽으로 반응했다. 애석하게도 그게 성하준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백사헌이 괴담 탐사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면 성하준이 먼저 구해주기는 한다.
그걸 빌미로 더 괴롭히는 건 예외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성하준의 행동이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다. 백사헌이 김솔음과 같이 있거나, 김솔음에게 공포를 느낄 때면 질투하기도 한다.
아직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무자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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