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연우 Baeg Yeon-u |
|
| 배우 : 전소니 | |
| 출생 | 1997년 5월 20일 (26세) |
| 국적 | 대한민국 |
| 가족 | 백진호(할아버지) 백도진(아버지) 강지희(어머니) 백태현(장남) |
| 학력 | 서울고등학교(졸업) 고려대학교 법학과(학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J.D.) |
| 직업 | 검사 |
| 소속 | 우원지방검찰청 |
| 별명 | 미친개 |
| 목차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주요 대사 6. 여담 6.1. 방영 전 정보 |
1. 개요
드라마 <유어 아너>의 등장인물. 배우는 전소니.
| 법조 명문가 출신의 우원지방검찰청 검사. 집안의 뜻에 따라 우원그룹 장남 김상혁과 정략 약혼을 하게 되지만, 김상현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김상혁이 숨긴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
2. 특징
2.1. 외모
백연우는 첫인상만으로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다. 화려하거나 압도적인 미인이라기보다는, 한 번 시선이 닿으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는 서늘한 분위기를 지녔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과 흔들림 없는 시선 탓에 가까이 다가가기 전까지는 차갑고 예민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기 쉽지만, 오래 바라볼수록 그 냉담함 아래에 자리한 단정함과 절제된 기품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눈매는 백연우의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다. 크기가 유난히 큰 편은 아니지만, 길게 뻗은 눈매와 깊숙이 자리한 쌍꺼풀 덕분에 눈빛이 또렷하고 선명하다. 상대를 바라볼 때 시선을 쉽게 피하지 않는 습관이 있어, 마주 보는 사람에게는 마치 속마음까지 읽히는 듯한 압박감을 준다. 체형은 마른 편에 속한다. 화려한 곡선미보다는 곧게 뻗은 실루엣이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비율 덕분에 키보다 더 커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바른 자세가 몸에 배어 있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단정한 분위기가 풍기며, 걸음걸이 또한 군더더기 없이 일정하다. 불필요한 몸짓이 거의 없어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시선이 모인다.
평소 복장은 대부분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계열의 정장을 착용한다.
백연우의 외모는 단순히 '예쁘다'라는 표현보다, 차가운 겨울비처럼 맑고 고요한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존재하는 미인이 아니라, 한 번 스쳐 지나간 뒤에도 이상하리만큼 오래 기억에 남는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2.2. 성격
백연우는 우원지방검찰청에서 '미친개'라 불리는 검사다. 그 별명은 난폭해서가 아니라, 한번 물면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누구에게도 예외 없는 원칙주의에서 비롯됐다. 철저한 FM 성격으로 모든 사건을 계획적으로 분석하고, 감정보다 증거와 절차를 우선한다.
외적인 모습에 비해 가족 사랑 또한 뛰어난 편이기에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자신의 신념과 충돌하는 순간에는 누구보다 완고해진다. 누구보다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검찰 배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피해자가 억울함을 풀어 안도하는 순간을 가장 큰 보람으로 삼는다. 휴일에도 판례를 찾아 읽고 법전을 펼치는 일이 취미일 정도로 검사라는 삶에 열정적이다. 의외로 동물과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약하며, 길고양이를 챙기거나 어린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춰 말을 건네는 다정함도 지녔다. 가까운 사람 앞에서는 칭찬 한마디에도 어색해하는 서툰 모습이 드러나기도 한다.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정의감이 공존하며 법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검사다.
3. 작중 행적
백연우는 법조 명문가 중 하나인 백가에서 장녀이자, 막내로 태어났다.
할아버지인 백진호는 집안에서 검사가 하나쯤은 나와주길 바랐지만, 아들이나 손주나 하나같이 판사로 직업을 삼는 탓에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다. 백연우가 막 태어났을 땐 계집이 태어난 것이냐며 아들이나 며느리를 구박하고 홀대했지만, 막상 연우가 크고 나서 검사가 되자 집안의 보물이라며 우대하기 시작한다.
할아버지의 차별에 연우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홀대받았으나, 장남과의 애정의 차이가 있을 뿐,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받지 않은 건 아니었다.
어린 연우는 분명 할아버지 때문에 부모도 저에게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서 버티며 법학 공부에 나섰고, 할아버지가 원하는 것이 검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검사가 되기로 정한다.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꿈이라는 명목으로 어쩔 수 없이 잡은 것이었다면 공부하면서 알고 지낸 송판호와 강지영으로 인해 지금은 연우의 진정한 꿈이 된 상태.
할아버지의 행동이 달라지면서 부모님 또한 태도가 달라졌다.
어쩔 수 없이 홀대하고 차별하던 것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었다. 장남이자, 연우의 오빠인 태현 역시 연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할아버지의 달아진 태도 이후 마음 놓고 연우와 가깝게 지내게 된다.
연우와 상혁이 정략 약혼을 하게 된 건 두 사람이 각각 20살과 21살일 때다.
백진호와 김우원이 집안을 더 크게 하자는 의미에서 정략 약혼을 하게 되었다. 겉으로는 서로의 집안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각자 원하는 것이 달랐다.
백진호는 범죄 조직을 통해 적당한 업적과 돈을 원했고, 김우원은 조직이 안전하게 굴러가길 원했다. 6년이 지나도록 약혼만 한 상태인 이유는 김상혁의 행태로 인한 일이라 서로에게 골치 아픈 일이 되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정한 일인데, 막상 두 분이 돌아가셨으니, 굳이 지켜야 할 약혼인가. 라는 말이 백씨 집안에서 먼저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백씨 집안에서는 파혼하려고 했지만, 우원 그룹에서 끈질기게 매달려온 탓에 파혼도 하지 못한 상태로 지내게 된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및 원작과 다른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첫 등장은 1화에서 김강헌과 마지영, 김상혁이 시체보관소에서 김상현의 모습을 확인할 때 등장한다. 대사 하나 없이 등장하지만, 첫 등장으로 존재감 하나는 확실히 심어준다.
김상현의 모습을 보는 모습이 마치 악에 받친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
눈물을 참기 위해 흰자위는 빨갛게 달아올랐고,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렸으며 그녀의 두 주먹은 손톱이 박혀 피가 흐를 정도였다.
가족 외에 소중한 사람이 죽어 돌아왔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분노이기에 차갑게 식히며 돌아선다. 그러고 김상혁과 시체보관소를 나서며 짧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때 처음으로 백연우가 김상혁을 향한 의심과 경계를 보인다.
정말 당신이 죽인 게 아니라면,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겁니다. 라는 짧은 대사에 김상혁이 어깨를 으쓱이며 먼저 나가버린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김상현의 앞에서 절을 두 번 올린 뒤 이전보다는 차갑게 식은 분노를 보인다. 김상혁과 김강헌의 대화 이후 김상혁이 떠나자, 곧장 뒤따라 나선다. 정말 당신이 아니냐고 물어보고, 김상혁은 왜? 진짜 나일 것 같아? 라며 받아친다. 백연우는 그라면 대놓고 이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에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인터뷰하는 장면 뒤에 찍힌다.
김상혁이 떠나간 뒤에 남겨진 백연우에게 인터뷰가 쏟아진다.
그다음 등장은 2화에서 잠깐 나온다.
김강헌이 백연우를 따로 불러 직접적인 신고를 넣기 위함과 김상혁의 감시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김강헌은 백연우를 며느리라고 부르며 아무리 생각해도 범인 선상에 김상혁이 지워지지 않으니, 그를 감시해달라고 청한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백연우는 그 청을 거절하며 이유를 덧붙인다.
자신이 6년간 알고 지낸 김상혁이 맞다면 김상현을 해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범인을 찾아야겠으니,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일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일어난다. 각자의 자리에서 범인을 찾도록 하자고. 자신 또한 범인을 찾으면 정보를 알려줄 테니, 우원 그룹에서도 알려달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3화에서는 나오지 않다가 4화 중반과 후반에 잠깐 나온다.
중반에서 송판호가 장채림을 만나러 온 사이에 같은 건물에 있던 백연우도 함께 만나게 된다. 백연우는 오랜만에 만난 선배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하지만, 송판호는 어쩐지 영 껄끄러워 보이는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송판호와 장채림은 조은혜의 죽음이 누구와 관련되어 있는지 아는 반면, 백연우는 그 범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백연우는 이제 막 1년 정도 된 검사이기 때문인데, 조은혜의 일은 못 해도 2년 반 전의 일이기에 모르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셈.[자세한 건 여담에서]
4화에서 장채림이 김상혁을 잡았을 때 등장하지만, 장채림이 관계자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때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5화에서는 김강헌과의 통화를 통해 목소리만 나타난다.
김강헌을 통해 김상현을 죽인 범인이 바로 송판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적인 사실에 백연우는 그럴 리 없다며 부정하지만, 송판호가 직접 인정했다고 말한다.
증거 영상까지 보고 나서야 백연우는 이제껏 송판호를 향했던 믿음이 깨지는 걸 느낀다.
6화에서 마지영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고 있을 때, 백연우가 송판호를 찾아간다.
백연우는 송판호가 내어주는 녹차를 보며 짧은 한숨을 내쉬고, 송판호에게 선배가 주던 녹차가 예전에는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또 그렇지도 않네요. 라며 운을 띄운다.
송판호는 평소처럼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데, 백연우는 차마 입을 열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입을 열게 되면서 왜 바로 구급차를 불러주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그 말에 잔을 들고 있던 송판호의 손이 떨리는 걸 보고, 백연우는 고개를 들어 송판호와 시선을 맞춘다. 송판호의 눈에서 죄책감과 당혹스러움을 발견하고, 조용히 일어나 자리를 떠나려고 할 때, 송판호가 한숨을 쉬며 말한다.
자진 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피해자가 우원 그룹의 차남이라는 점이 문제였다는 것.
송판호는 우원 그룹이기에 자신을 충분히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죽으면 홀로 남겨지게 될 아들이 걱정되어서 차마 자진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백연우는 그의 말을 진심이라 믿으며 할 수 있는 데까지 돕겠다고 한다.
백연우의 입장에선 의도치 않게 양쪽으로 아는 사람들이 서로 얽힌 실타래 사이에 끼인 사람이 되었는데, 한쪽은 약혼 관계인 집안이고, 다른 한쪽은 자신이 검사가 되기 전에 많은 도움과 힘이 되었던 송판호라는 사실에 짙은 회의감을 느낀다.
법대로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의 약혼자이자,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었던 김상현의 형인 김상혁과 검사가 되기 전 많은 도움을 주었던 선배인 송판호를 법대에 올려야만 했다.
이날 처음으로 백연우의 신념이 강하게 흔들리게 된다.
8화에서 김강헌이 백연우를 부르는데, 심각한 표정을 보고서 큰 일이라는 걸 직감한다.
김강헌의 말을 통해 백연우는 송판호의 아내인 조은혜의 일과 아들인 송호영의 일을 파헤치게 되는데, 송호영이 4월 7일부터 4월 9일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게 된다.
그러다 백연우는 진실을 알게 되는데, 김상현을 죽인 범인이 송판호가 아닌 그의 아들인 송호영이라는 사실과 조은혜에게 약물 투여 및 강간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백연우는 이 사실을 김강헌에게 알려야 할지, 아니면 이대로 묻어서 송판호를 지켜야 할지에 대한 두 갈래 길에 놓이게 되는데, 하필 송호영의 뒤를 파고 있다는 걸 강지영에게 들키게 된다.
강지영과 장채림에게 알아보았던 모든 자료를 넘기게 된 이후 어쩔 수 없이 김강헌에게 가서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후 김강헌은 송판호를 만나고, 백연우는 강지영과 장채림하고 잠시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이 준 자료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거였다.
그러다 8화 중 법정에서 증인 이청강을 조사하는 모습에 재판 도중에 벌떡 일어나더니,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재판장을 떠난다.
이후 8화 내내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9화에서 모습을 보이는데, 김강헌이 김상혁의 접견을 한 뒤에 백연우가 김상혁을 접견하며 대화를 나눈다. 이때 처음으로 백연우가 눈물을 보이는데, 김상혁도 처음으로 당황한다.
그를 향한 감정이 처음에는 경계와 의심이었지만, 수감되기 직전까지는 신뢰를 가지기도 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냐고 감정을 쏟아낸다. 정말 조은혜를 모르냐고 물어보지만, 김상혁은 정말 조은혜에 대해서 모르는 모습을 보이자, 백연우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어리둥절해하고 있는 김상혁에게 뉘우치지도 않은 주제에 저녁 한 끼를 바랐냐고 말한다.
늘 거칠고 난폭한 모습을 보이던 김상혁이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백연우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여러 감정을 보이고, 일방적으로 김상혁을 뒤흔들더니, 모든 것을 책임지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남겨진 김상혁은 이때 처음으로 스스로가 가지고 있던 백연우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후회한다.
어떻게 보면 김상혁으로 인해 김상현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백연우의 입장에서는 김상혁에 대해 연민과 증오가 뒤섞이게 된다.
처음 약혼했을 때, 겉돌기만 하던 백연우를 챙겨준 건 김상혁이 아니라 김상현과 김은이었다.
9화 끝에 가서야 나왔는데, 김은이 김상혁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 뒤로 모습을 보인다.
차가운 시선으로 노려보는 백연우의 시선에 김상혁이 잠깐 움찔거리지만, 김은을 반갑게 안아주며 대화를 나누며 힐끔, 백연우를 보기만 한다.
그러다 김은이 백연우의 팔에 매달리며 저녁에 같이 밥 먹자고 말한다.
10화에서 김은과 함께 송호영을 맞이하는 모습을 김강헌이 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송호영을 보고도 백연우는 착잡한 마음에 말도 걸지 못하고, 그렇다고 김은의 말에 답을 하지도 못한 채 지켜보기만 한다. 뒤에 김상혁이 다가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노려본 뒤 발걸음을 떼어내려고 했는데, 김상혁이 뒤따라가며 백연우의 팔을 붙잡는다.
김상혁과 백연우가 다투는 모습을 송호영과 김은이 지켜본다.
이후에는 식탁 자리에 나오게 되는데 마지영이 자리를 비우자, 지켜보다가 송호영의 대화를 얌전히 듣고 있는다. 옆에 있던 김상혁이 조은혜에 대해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자, 매섭게 노려보는데 김상혁은 백연우의 시선을 피하기에 급급하다.
그러다 급발진해 버린 송호영이 총을 들이미는 상황에서도 백연우는 가만히 보기만 하다가 우는 송호영을 보며 그래서 죄 없는 차남을 죽인 거냐며 한마디한다.
죄값을 치러야 하는 건 장남인데, 왜 차남을 죽인 거냐고 소리치는 말에 송호영의 손이 떨리고, 이유랍시고 우원 그룹의 자제라면 모두 한통속이라고 답한다. 죄가 없지 않다며 덧붙인 말은 김상현이 자신의 형이 한 일에 대해 술자리에서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 어찌 죄가 아니냐며 말하는데, 백연우가 조용히 송호영을 노려본다.
그러다 김은이 송호영의 손을 잡으며 총을 쏘지 못하게 막아서지만, 이미 총은 김상혁을 향해 쏜 뒤였고, 그 뒤로 들려오는 총성에 송호영이 맞았다.
이후 송판호가 찾아온 모습에 차마 볼 수가 없어 고개를 돌려버린다.
송호영의 장례식에 찾아갔지만, 절은 하지 않고 송판호에게 인사만 한 뒤 사라진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가족과 같은 김상현을 죽인 송호영에게 절한다는 건 있을 수 없었기 때문.
그러다 막바지에 김은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혼수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김은의 병문안을 왔지만, 차마 보지 못하고 돌아서게 되는데 이후로는 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김상혁의 앞에 나타난다.
상황을 봐서는 강소영과의 대화 이후에 나타난 듯.
백연우는 김상혁을 보며 끝까지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는 거냐고 말하며 그를 비난하고 질책한다. 두 번 다시는 한국 땅을 밟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언질을 주고선 떠나는데, 그 모습을 보던 김상혁이 백연우를 부르며 어떻게 해야 봐줄 거냐고 외친다.
백연우는 김상혁을 보지도 않은 채 중지손가락을 날리며 답도 없이 떠난다.
4. 인간관계
가족 – 대한민국 법조 명문이라고 불리는 집안. 할아버지부터 시작해 백연우까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부 법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할아버지는 전 대법관으로 법학계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며 아버지는 현직 서울중앙법원판사이자, 차기 대법관 후보에 올라가 있다. 어머니는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이며 오빠이자, 장남은 우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잡고 있다. 연우까지 우원지방검찰청의 검사가 되었으니, 완벽한 법조 집안. 하지만 할아버지가 우원 그룹의 김우원과 손자들끼리 정략 약혼을 시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김상혁과 약혼하게 되었다.
김상혁 – 처음에는 집안끼리 정한 정략 약혼에 불과했지만, 김상현의 사건 이후로 연우가 먼저 상혁을 의심하게 되고, 감시하면서 그가 죽인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함께 범인을 찾기 나서기로 한다. 김상혁이 아버지인 김강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도와주는 것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를 하게 되지만, 여전히 그의 난폭함과 잔혹함에 끝내 동의하지 못한다. 후에 상혁이 송호영의 어머니에게 강제로 마약을 먹여 강간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실을 알게 되자, 강한 혐오감을 가진다.
마지영 – 약혼 이전이나 이후나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
김상현 – 마지영에 의해 집안에 찾아올 때마다 냉담한 분위기에 힘들어하던 연우였지만 절대 티를 내진 않았다. 다만 상현과 은이 먼저 다가와 주면서 눈치껏 연우에게 가족처럼 대해 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그렇기에 친동생처럼 아꼈다. 그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터라 종종 선물을 사다 주곤 했는데, 상현의 뺑소니 사건을 알게 되자마자, 연우가 유일하게 감정을 드러내며 수사를 하게 된 유일한 사건이다. 도련님의 범인은 기필코 자신이 찾겠다며 나서게 한 사람이기도 하다. 유이하게 감정적으로 굴게 하는 존재.
김은 – 시누이. 상현과 마찬가지로 겉돌고 있던 연우를 챙겨준 착한 아이. 상현과 마찬가지로 종종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유이하게 감정적으로 굴게 하는 존재.
강소영 – 백연우의 롤모델.
송판호 – 연우를 지도했던 멘토이자, 존경하는 선배. 사법연수생 시절 송판호 밑에서 실무를 배우며 ‘사람을 미워하는 검사는 되지 말라.’는 말을 들었고, 검사 생활 내내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겼다. 그러나 송호영 사건을 맡게 되면서 둘은 선후배가 아닌 판사와 검사로 마주하게 된다. 연우는 마지막까지 송판호를 믿고 싶어 했지만, 결국 그 역시 법 앞에서 흔들렸음을 깨닫고, 깊은 상실감을 느낀다.
5. 주요 대사
| 범죄 조직이라고 해서 피해자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죄는 아비에게 있지만, 그의 아들에겐 죄가 없죠. 꼭 범인을 잡을 겁니다. -1회, 상황 중 |
| 상현아, 널 그렇게 치고 간 새끼... 내가 기필코 잡아줄게. 네가 느꼈던 기분, 고통... 내가 배로 갚아줄 거야. -1회, 상황 中 |
| 김상혁 하나 무죄로 만들자고 범인을 놓아준다는 게 말이 됩니까? 예? -5회, 상황 中 |
6. 여담
소유 차량은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블랙으로 추정된다.
배역을 담당한 전소니의 4번째 주연작이다.
이스라엘판 원작에서는 없는 캐릭터이며, 미국판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대한민국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인 셈.
사건 기록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볼펜은 항상 같은 브랜드만 사용한다.
커피보다 녹차를 선호한다.
동물에게는 유독 약하다. 지방검찰청 앞에 드나드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이기도 하다.
'미친개'라는 별명은 사건을 맡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수사 방식에서 비롯되었다. 증거가 나올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피의자들 사이에서는 ‘백연우에게 물리면 끝’이라는 말이 돌 정도다. 반면 검찰 내부에서는 원칙을 끝까지 지키는 검사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백연우가 김상혁의 조은혜 사건을 모르는 것에는 본인의 집안도 한몫했다. 그녀의 할아버지인 백진호는 누구보다도 백연우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에, 백연우가 김상혁이 저지른 짓에 대해 알게 되는 날, 무조건 신고는 물론이고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청할 게 분명했기 때문. 더불어 사건 당시 김우원이 직접 백진호에게 찾아와 손주 녀석을 잡지 말아 달라고 청한 것도 있었다. 어찌저찌 증거불충분으로 사건 자체가 종료되었기에 백연우가 모를 수 있었지만, 추후 장채림으로 인해 백연우가 김상혁이 숨겼던 사건에 대해 알게 된다. 집안이 연루되어 있다는 건 아직 모르는 눈치지만, 김상혁이 강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를 향했던 모든 감정이 어느 때보다도 차갑게 식었다.
7화, 8화에서 김상혁의 재판 진행에 모두 참석하는데, 관계자가 아닌 일반 참여자로 참석하게 된다. 이후 백연우는 김상혁의 일에 대해 파헤치다가 그가 송판호의 아내이자, 송호영의 어머니인 조은혜에게 마약 복용은 물론이고, 강간 및 살인 미수까지 알게 되면서 김상혁에 대한 기대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장채림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6.1. 방연 전 정보
2024년 5월 27일, 강상혁 배역인 허남준 배우의 캐스팅 소식 보도와 함께 보도되었다.
2024년 7월 8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보도에서 캐릭터 정보 공개.
상현의 뺑소니 사고에 분노하지만, 김강헌 못지 않게 차가운 분노를 보이는 인물.
초반에는 상현을 경계하고, 중반에서는 호감을 가지지만, 끝에선 혐오로 끝난다.
2024년 7월 26일, 캐릭터 스틸컷 공개 보도에서 캐릭터 정보 공개.
우원그룹과 정략 약혼을 하게 된 집안의 첫째 딸로 누구보다도 법을 사랑하지만, 집안을 위해 잠시 법과 멀어지는 인물.
김강헌의 평정심을 뒤흔드는 김상혁의 모든 것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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